더 행복해지는 방법 5가지
현재에 집중하고, 매일 감사하기 등
행복감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있다. 행복은 생각보다는 훨씬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우선 낙관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억지로 인생을 비관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낙관하는 사람도 적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매사에 감사
매일 자기 전 오늘 하루,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3주 정도만 계속하면 인생에 대해 시선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습관이 있는 사람은 힘든 지경에 처했을 때 인생의 밝은 면을 떠올리고 기운을 내기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야외 활동
사람은 자연의 품에서 평화와 안식을 느낀다. 밖으로 나가 햇볕을 받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을 움직이자. 들판을 달리고, 헤엄쳐 강을 건널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정원을 가꾸거나 일터까지 걸어가는 것도 행복에 도움이 된다. 20분만 몸을 움직여도 엔도르핀이 쏟아져 나온다.
△현재에 집중
우리는 뭔가를 이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성과를 내고, 집을 사고, 새 차를 사고…. 성취에 대한 압박으로 매진하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행복하려면 미래의 나보다 지금의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게 중요하다.
△인정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늘 행복할 수는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났을 때도 쉽게 가라앉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외롭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 마음을 인정하라.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다. 외롭지만 괜찮아. 외로울 수도 있는 거니까. 꼭 외롭지 않다고 느낄 필요는 없어….
△기여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충만함을 느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입과 쾌락은 어느 수준까진 비례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수입이 늘어도 쾌락은 커지지 않는다. 대신 친구들과 화목하고, 좋은 일에 기부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게 중요해진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이타적으로 행동하라.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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