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하는 법 5

정희은입력 2022. 11. 7. 05: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입동이자 월요일인 7일 중부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중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소식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일교차도 커 옷차림에 신경을 써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아침을 상쾌하게 만들면 하루가 활기차게 변한다.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와 지방을 소모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눈을 뜨자마자 색다른 아침을 맞이하는 몇 가지 조언이다.

아침에 눈을 뜰 때 '빨주노'를 보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밝고 선명한 것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개나 담요 또는 벽에 걸린 그림 등 아침에 일어나 처음 보는 곳을 빨강, 주황, 노랑, 자주색으로 코디하면 좋다. 이런 색깔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알람은 한번만 울리게 하라

알람 시계를 스누즈 기능(일정 간격으로 계속 울리는 기능)으로 설정해 놓으면 몇 분 뒤에 다시 알람이 울릴 것을 우리의 뇌는 알게 된다. 깊게 잠을 잘 수 없고 편안한 상태를 빼앗긴다. 알람이 처음 울렸을 때 한 번에 일어나는 것 보다 더 피곤한 상태를 가져온다. 잠은 방해받지 말아야 잠에서 깼을 때 더 가뿐하다. 진짜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셔라

일어나자마자 큰 컵에다 물 한잔 마시는 것은 밤새 잃었던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수분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되고 피로를 느끼게 된다. 실제로 수분이 2%만 부족해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을 느끼게 된다.

얼굴을 문질러라

아침에 일어나 눈을 비비면서 얼굴을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잠에서 확실히 깰 수 있다. 이마에서 시작해 볼까지 부드럽게 문지르고 손가락 끝으로 살짝 두드려주면 된다. 속도나 강도, 위치를 조절해 가며 얼굴 전체를 문지른다. 얼굴빛이 건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잠시 침대에서 뒹굴어라

몸을 뒹굴 움직이는 것도 잠에서 깨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혼자 몇 번 뒹굴며 스트레칭을 한다 특히 연인이나 부부 사이라면, 아침에 일어나 육체적인 접촉을 하는 것만으로도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옥시토신 등의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늘어난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21107055730097

조회 수 :
177
등록일 :
2022.11.09
07:15:4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09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3180 노벨 생리의학상, '생체 시계'를 주목하다 불씨 61993 2017-10-04
노벨 생리의학상, '생체 시계'를 주목하다| Daum라이프 노벨 생리의학상, '생체 시계'를 주목하다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03 09:32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사람과 동식물의 생체 주기 '서카디언 리듬(circadian rhythm)'을 연구한 미국...  
3179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불씨 35469 2021-04-10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이용재 입력 2021. 04. 09. 17:02   [사진=gettyimagebank]4월 6일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이 백만 명을 넘어섰다.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  
3178 새 옷 첫 세탁, 꼭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나요? 불씨 25391 2017-11-13
새 옷 첫 세탁, 꼭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나요? | Daum 뉴스 새 옷 첫 세탁, 꼭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나요?   이은 기자 입력 2017.11.06. 07:31 수정 2017.11.06. 10:36댓글 0개자동요약   Q.> 최근 백화점에 들렀다가 가을 블라우스를 하나 장만한 30대입...  
3177 노화는 허벅지에서부터 온다 불씨 11228 2017-07-23
[유재욱 칼럼] 노화는 허벅지에서부터 온다| Daum라이프 [유재욱 칼럼] 노화는 허벅지에서부터 온다 시사저널 |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 입력 2017.02.17 21:00     학창시절에 ‘투명의자’ 벌을 받아 본 적이 있는가. 마치 의자가 있는 것처럼 허...  
3176 발톱무좀, 레이저 쓰면 치료 효과 ↑ 불씨 8449 2018-04-06
발톱무좀, 레이저 쓰면 치료 효과 ↑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발톱무좀, 레이저 쓰면 치료 효과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3.29 16:24     발톱무좀 치료에 레이저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3175 건강검진 결과지 제대로 읽는 법 불씨 5669 2017-04-17
건강검진 결과지 제대로 읽는 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건강검진 결과지 제대로 읽는 법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6.11.30 13:37   셀프 케어 간 건강은 AST·ALT, 신장 건강은 크레아티닌 수치가 중요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  
3174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일까?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불씨 4121 2019-10-25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일까?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9.10.24. 10:17     근육의 구조와 작동 원리   근육(muscle)은 신경의 자극에 따라 짧아지고 굵어지면서 수축(contract)하고,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원래의...  
3173 [오늘의 건강] 9월 가기 전에..꼭 먹어야 할 슈퍼푸드 불씨 3897 2020-09-24
[오늘의 건강] 9월 가기 전에..꼭 먹어야 할 슈퍼푸드 이지원 입력 2020.09.23. 06:01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MahirAtes/gettyimagesbank]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  
3172 "갑자기 눈이 안 보여!" 눈 나빠지는 질환 4 불씨 3450 2018-11-16
"갑자기 눈이 안 보여!" 눈 나빠지는 질환 4 권순일 기자  입력: 2018.11.9. 07:53  [사진=pathdoc/shutterstock]   춥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 먼지까지 나타나는 겨울철에는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오랜 시간 들여...  
3171 실신, 졸도...갑자기 쓰러지는 이유 5 불씨 3280 2018-02-09
실신, 졸도...갑자기 쓰러지는 이유 5 실신, 졸도...갑자기 쓰러지는 이유 5   입력 F 2018.02.04 11:00 수정 2018.02.04 11:00   실신(졸도)은 급작스런 뇌혈류 감소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 쓰러지는 증상이다. 최근에는 이런...  
3170 슈퍼 박테리아 가장 많은 곳은? 코! (연구) 불씨 3132 2018-01-16
슈퍼 박테리아 가장 많은 곳은? 코! (연구) 슈퍼 박테리아 가장 많은 곳은? 코! (연구)   입력 F 2018.01.15 07:16 수정 2018.01.15 07:16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를 항생제 내성균, 또는 슈퍼 박테리아라고 부른다.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다 ...  
3169 숨이 가쁜 뜻밖의 이유 5 불씨 2793 2018-04-01
숨이 가쁜 뜻밖의 이유 5 숨이 가쁜 뜻밖의 이유 5   입력 F 2018.03.30 08:48 수정 2018.03.30 08:48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이나 폐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그런데 심장이나 폐...  
3168 종합감기약 "급성 감기엔 약효 빠른 판피린" VS "오래가는 기침·가래로 괴로울 땐 화이투벤" 불씨 2777 2017-05-21
종합감기약 "급성 감기엔 약효 빠른 판피린" VS "오래가는 기침·가래로 괴로울 땐 화이투벤"| Daum라이프 종합감기약 "급성 감기엔 약효 빠른 판피린" VS "오래가는 기침·가래로 괴로울 땐 화이투벤" 약 對 약헬스조선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5....  
3167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불씨 2677 2022-10-15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10. 14. 07:30     스트레칭과 운동을 생활화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마늘·녹차·해조류 등 식품을 자주 먹으면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독소...  
3166 몸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불씨 2523 2018-02-13
몸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몸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8.02.08 14:41   붉은 반점이 대칭적으로 생겼다면 ‘HS...  
3165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5 불씨 2351 2017-12-27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5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5   입력 F 2017.12.25 10:39 수정 2017.12.25 10:55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저녁보다 '기분이 상쾌해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데커 조...  
3164 갑자기 귀 먹먹? 늦어도 1주 안에 병원 찾아야 불씨 2283 2017-11-30
갑자기 귀 먹먹? 늦어도 1주 안에 병원 찾아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갑자기 귀 먹먹? 늦어도 1주 안에 병원 찾아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 2017.11.07 17:35     돌발성 난청은 빨리 치료해야 청력을 회복할 수 있...  
3163 나홀로 집에? 더불어 산다! [책과 삶] 불씨 2245 2020-05-26
나홀로 집에? 더불어 산다! [책과 삶] 신문A17면 TOP 기사입력 2020.05.22. 오전 11:16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롭 던 지음·홍주연 옮김까치 | 368쪽 | 1만7000원온통 얼음으로 덮여 있는 툰드라, 가장 뜨거운 사막과 펄펄 끓는 온천, 웬만한 생물이 견딜 수...  
3162 소화 잘 안 되는 사람이 밥 먹을 때 꼭 지켜야 할 5 불씨 2135 2021-05-02
소화 잘 안 되는 사람이 밥 먹을 때 꼭 지켜야 할 5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4. 29. 06:00     클립아트코리아   기능성 소화장애(원인 질병 없이 소화불량을 겪는 것)가 있으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게 급선무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간 뒤 완전히 ...  
3161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불씨 2019 2019-09-23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9.18. 14:57   환절기 목 건강 관리법   편도선염 등으로 가래가 많이 낄 때는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저녁기온이 20도 아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