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물’, 우리 몸을 바꾸는 뜻밖의 효능 10

최지혜입력 2023. 4. 2. 18:30

 

 

 

열량 조절과 통증 예방 등 여러가지 건강 효과로 지금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주장한다. 관련 연구 결과, 열량 조절과 통증 예방 등 여러가지 건강 효과로 지금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이 건강에 주는 효능은 무수히 많다. 물을 더 마셔야 하는 뜻밖의 이유 10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관절과 근육 통증 예방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수분이 빠져 나간다. 이때 근육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피로감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관절통이나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하면,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 열량 조절, 다이어트 효과

물을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에서 물 섭취량과 체중 감소 사이의 연관성이 드러났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그 결과 다른 음식을 과식하지 않게 되어 섭취 칼로리 증가를 막는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어 열량 소모가 증가되어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 체액 균형 유지

우리 몸의 약 60%는 물로 이뤄져 있다. 물을 충분히 마셔 체액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신체 내에서 각종 영양소를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는 등의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피부 독소 배출

신체의 몇 가지 독소는 피부를 악화시켜 모공을 막히게 하고 여드름을 유발한다. 물은 이러한 독소들을 배출시킴으로써 여드름 발생 위험을 줄이고 주름살을 없게 만든다.

◆ 콩팥 기능에 도움

콩팥은 매일 많은 양의 혈액을 처리해 찌꺼기를 걸러내고 소변을 방광으로 실어 나른다. 따라서 콩팥은 신체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걸러내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뇌기능 증진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시험장에 물을 가지고 들어간 학생과 좋은 성적 간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신진대사가 활성화 되면서 뇌기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 집중력과 생산성 향상

일에 몰두해야 할 때, 물 한잔을 마시면 집중력을 높이고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한다. 집중력을 바탕으로 정신이 초롱초롱하게 유지되면서 생산성도 향상된다는 보고가 있다.

◆ 피로감 해소

커피를 넘어서 물은 피로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감이다. 나른하고 피로하다고 느낄 때는 신선한 물 한잔이 먼저이다.

◆ 원활한 배변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장에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배변 작용을 원활하게 만든다. 반면,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는 날은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침 기상 후 물 한잔은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 숙취 두통 해소

술을 많이 마신 뒤에 숙취를 없애려면 가장 먼저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한 체내 수분을 보충하면 지끈거리는 두통도 완화할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402183040723

조회 수 :
116
등록일 :
2023.04.04
06:28: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74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689 여름철 탈나기 쉬운 장, 건강하게 지키는 10가지 습관 불씨 202 2022-08-05
여름철 탈나기 쉬운 장, 건강하게 지키는 10가지 습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 07. 16. 11:49 수정 2022. 07. 16. 15:18     장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산다. 이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장 건강의 핵심이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688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불씨 222 2022-08-06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김영섭 입력 2022. 08. 05. 15:01 댓글 66개     65세 이상은 특히 '하루 한 잔' 넘기지 않아야   요즘엔 건강을 위해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꽤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  
687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기운 북돋우는 제철 과채 6 불씨 127 2022-08-07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기운 북돋우는 제철 과채 6 권순일 입력 2022. 08. 01. 08:26 댓글 2개     복숭아, 자두, 포도, 블루베리 등   복숭아 등 8월의 제철 과일과 채소는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마, 무더위, ...  
686 9988234의 시대, 노화는 병일까? 불씨 237 2022-08-08
9988234의 시대, 노화는 병일까? 에디터 입력 2022. 08. 07. 10:11 댓글 4개     [박문일의 생명여행] (29)항노화(抗老化)와 향노화(向老化) 노화는 병인지,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학계에서 화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친구들 부모님 부고...  
685 건강 수명 늘리려면 소금·단백질·건강식품 적절히 먹어야 불씨 191 2022-08-09
건강 수명 늘리려면 소금·단백질·건강식품 적절히 먹어야 권대익 입력 2022. 08. 07. 18:20 댓글 51개     [헬스 프리즘]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서울K내과 원장) 게티이미지뱅크얼마 전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 2022’에 따르면 한국인의 ...  
684 뼈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들 불씨 136 2022-08-10
뼈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들 이진경 입력 2022. 08. 09. 16:31     [ 이진경 기자 ] 뼈는 우리 몸의 주요 장기를 보호하고 움직임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평상시 작은 생활습관으로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683 적당한 강도 운동, 주당 150~300분 시행하면 사망 위험 '뚝' 불씨 139 2022-08-11
적당한 강도 운동, 주당 150~300분 시행하면 사망 위험 '뚝' 권대익 입력 2022. 08. 07. 20:30     게티이미지뱅크 신체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적당한 강도...  
682 부정맥의 가장 큰 이유는 노화[경희대병원 명의토크] 불씨 220 2022-08-12
부정맥의 가장 큰 이유는 노화[경희대병원 명의토크] 이정명 교수|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입력 2022. 08. 08. 09:21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이정명 교수 부정맥은 원인과 종류가 다양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부정맥이라고 ...  
681 14년 더 살게 하는 좋은 생활습관은? 불씨 150 2022-08-13
14년 더 살게 하는 좋은 생활습관은? 권순일 입력 2022. 08. 12. 09:00     금연, 과일과 채소 자주 먹기, 운동..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습관 등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대 수명을 넘어서 건강하게 ...  
680 염증 관리에 좋은 생활습관은? 불씨 129 2022-08-14
염증 관리에 좋은 생활습관은? 김용 입력 2022. 08. 13. 14:06 댓글 28개     토마토, 양파, 마늘 등 자연식품의 항염증 효과   만성 염증은 비타민 D 결핍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논문이 나왔다. 오전 중 20~30분 정도 햇빛을 쬐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  
679 "같이 먹지 마세요"..궁합 상극인 영양제 불씨 1097 2022-08-15
"같이 먹지 마세요"..궁합 상극인 영양제 권미란 입력 2022. 08. 07. 10:05 수정 2022. 08. 10. 11:00 댓글 186개     [생활의 발견]같이 복용시 효과 없거나 부작용 우려 비타민A-루테인·종합비타민-철분·아연-구리 등 상극 식사 전후로 나눠 복용하거나 2시...  
678 혈액 순환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좋은 식품 10 불씨 371 2022-08-16
혈액 순환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좋은 식품 10 권순일 입력 2022. 08. 06. 13:06     담배 끊고, 운동하고, 물 잘 마시고.. 혈액 순환 개선에는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9만6500㎞에 달한다. 이런 ...  
677 의사가 꺼리는 환자의 말 6가지 불씨 164 2022-08-17
의사가 꺼리는 환자의 말 6가지 에디터 입력 2022. 06. 26. 09:12     [박문일의 생명여행] ㉔환자가 의사에게 하지 않으면 좋은 말들 의사도 사람이기에 환자들로부터 듣기 불편한 말들이 있다. [사진=gettyimagesbank]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즐거...  
676 운동, 한 번에 많이 vs 조금씩 자주.. 뭐가 더 좋을까? 불씨 159 2022-08-18
운동, 한 번에 많이 vs 조금씩 자주.. 뭐가 더 좋을까? 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2. 08. 17. 06:30 댓글 12개     운동은 양보다 빈도가 더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근육 강도를 높...  
675 아침에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불씨 201 2022-08-19
아침에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김용 입력 2022. 08. 16. 14:33     물, 스트레칭, 위에 좋은 음식.. 아침 건강의 힘 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는 "아침 기상 직후 가장 먼저 휴대폰을 확인한다. 이는 끔찍한 습관"이라고 자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테슬라...  
674 의자서 엉덩이 살짝 떼 앉았다 일어났다.. '집콕'으로 붙은 군살 빼봐요 불씨 166 2022-08-20
의자서 엉덩이 살짝 떼 앉았다 일어났다.. '집콕'으로 붙은 군살 빼봐요 양승주 기자 입력 2020. 11. 27. 03:07 수정 2020. 12. 02. 13:24 댓글 2개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⑤ 재택근무자 위한 의자 운동 코로나 확산세로 사무실 출입을 최대한...  
673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수명' 대폭 늘릴 수 있다 불씨 184 2022-08-21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수명' 대폭 늘릴 수 있다 김영섭 입력 2022. 08. 15. 17:11 수정 2022. 08. 15. 18:20 댓글 2개     '아프지 않고 사는' 건강수명 66세에 그쳐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 수명' 많이 늘릴 수 ...  
672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 불씨 149 2022-08-22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04. 01:00 댓글 72개     절인 채소, 뜨거운 음료, 술, 정제 탄수화물, 가공육, 튀긴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못된 식습관이 중증질환인 암(癌) 발...  
671 내 몸의 근육 지키는 음식과 운동은? 불씨 169 2022-08-23
내 몸의 근육 지키는 음식과 운동은? 김용 입력 2022. 08. 21. 15:01 댓글 7개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 빠져 나간다 근육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단백질 식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 몸에서 근육의 중요성을 모...  
670 가을 코앞.."너무 잦은 샤워도 좋지 않아" 적정 횟수는? 불씨 595 2022-08-24
가을 코앞.."너무 잦은 샤워도 좋지 않아" 적정 횟수는? 김영섭 입력 2022. 08. 22. 14:31 댓글 25개     주 2~3회 샤워, 샤워 3~5분 후 겨드랑이·사타구니 씻기가 기본   비누 칠을 하고 샤워하는 근육질의 남성. 너무 잦은 샤워는 썩 좋지 않다. [사진=게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