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일하면서 조용히...회사에서 남몰래 하는 운동 4

권순일입력 2023. 4. 24. 09:06

 

 

 

다리 뻗기, 계단 이용 등

 

회사 내에서도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운동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부분 직장인들은 하루 8, 9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눈이 피로할 때는 시선을 가끔씩 멀리 두는 것이 좋고,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을 때는 간식을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뻐근한 어깨나 결리는 옆구리까지 풀기는 쉽지 않다. 가끔 한 번씩 일어나 복도나 계단을 걸어주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앉은 자리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직장에서 다른 동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조용히 할 수 있는 몇 가지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다리 뻗기

의자에 앉아있는 동안 한 번씩 다리를 쭉 뻗어 주는 것이 좋다. 발을 무릎 높이까지 들어 완벽하게 일자로 뻗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대퇴 사두근(넙다리 네 갈래근)에 탄력이 생기고, 무거운 가죽 부츠 등을 신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발가락으로 서기

잠깐 서 있을 때도 발끝으로 서있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발끝을 올렸다 내리기를 30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인다면 발끝으로 버티고 서있으면 된다. 이 운동은 종아리에 안정감과 힘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책상 이용하기

의자에 앉은 자세로 양손을 무릎 위에 놓고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둔 뒤 손바닥을 서서히 올리면서 책상에 닿을 때 힘껏 밀어 올린다. 또 반대로 책상 위에 손바닥을 놓고 책상을 아래로 밀어 내리는 동작도 이어한다. 이 운동은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 없이 근육에 자극을 가하는 등척성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단 이용해 이동

화장실을 이용할 때 제일 가까운 화장실을 이용하지 말고 가급적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단,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 움직여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424090604528

조회 수 :
121
등록일 :
2023.05.01
06:23:5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87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351 통증 참으면 만성으로… 나의 '통증 점수'는? 불씨 200 2017-11-12
통증 참으면 만성으로… 나의 '통증 점수'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통증 참으면 만성으로… 나의 '통증 점수'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7.11.10 17:30 자가진단 필수   통증을 무조건 참으면 만성통증으로 악화되고 난치성이 되기 쉽다./...  
2350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은 '비흡연자' 비흡연 폐암, 왜 생길까? 불씨 200 2017-09-05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은 '비흡연자' 비흡연 폐암, 왜 생길까?| Daum라이프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은 '비흡연자' 비흡연 폐암, 왜 생길까? 폐 질환헬스조선 |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9.05 08:30     폐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그...  
2349 아침에 먹으면 '암' 위험 커지는 음식 5가지 불씨 200 2017-08-13
아침에 먹으면 '암' 위험 커지는 음식 5가지 | Daum 뉴스 아침에 먹으면 '암' 위험 커지는 음식 5가지   톡파원J 입력 2017.03.17. 17:29 수정 2017.03.22. 10:20댓글 963개SNS 공유하기   1. 크림빵 2. 흰빵에 마가린 3. 베이컨, 햄, 소시지 4. 과일쥬스 5. ...  
2348 노년기에 피할 수 없는 '근육 감소'.. 어떻게 예방할까? 불씨 200 2017-07-20
노년기에 피할 수 없는 '근육 감소'.. 어떻게 예방할까?| Daum라이프 노년기에 피할 수 없는 '근육 감소'.. 어떻게 예방할까?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7.19 08:01       노화가 진행되기 전에 근육량을 늘려야 근감소증으로 인항 질환을...  
2347 "너무 짜게 먹네" 알리는 증상 5가지 불씨 200 2017-05-16
"너무 짜게 먹네" 알리는 증상 5가지| Daum라이프 "너무 짜게 먹네" 알리는 증상 5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5.15 09:18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이내로 제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  
2346 갑자기 몸이 '노화'를 느끼면.. 좋은 음식과 습관은? 불씨 199 2022-11-30
갑자기 몸이 '노화'를 느끼면.. 좋은 음식과 습관은? 김용입력 2022. 10. 12. 15:25수정 2022. 10. 12. 15:28     피부 주름 외 혈관 등 몸속 노화 신경 써야   몸속 장기도 나이 든다. 갱년기에는 혈관병 예방이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중년이 노화를 실...  
2345 우리는 아직도 숨 쉬는 방법을 잘 모른다 불씨 199 2022-03-22
우리는 아직도 숨 쉬는 방법을 잘 모른다[경희의료원 명의토크] 강석봉 기자 입력 2022. 03. 16. 10:17 수정 2022. 03. 16. 16:59     [스포츠경향] 호흡이란 단어는 ‘내쉴 호(呼)’와 ‘들이마실 흡(吸)’으로 이뤄진다. ‘들이마신다(흡)’는 말보다 ‘내쉰다(호)’...  
2344 "건강도 경영..코로나19 '건강 위기' 극복 위해 인생 목표 먼저 정하세요" 불씨 199 2022-01-01
"건강도 경영..코로나19 '건강 위기' 극복 위해 인생 목표 먼저 정하세요" 김소형 입력 2021. 12. 31. 07:48     "꼭 이루고 싶은 인생 목표가 무엇입니까?" 국내 최초로 건강에 '코칭' 개념을 적용한 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환자들에게 가장 많...  
2343 ‘유산균’ 알고 먹자…“식후에, 항생제는 먹은 뒤 따로” 불씨 199 2021-06-07
‘유산균’ 알고 먹자…“식후에, 항생제는 먹은 뒤 따로” 기사입력 2021.06.06. 오전 10:20 최종수정 2021.06.06. 오후 1:05   식품의약품안전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관련 정보   마크로젠.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모를 리 없는 보편적인 건강기능성 ...  
2342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불씨 199 2020-12-04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03. 08:00 수정 2020.12.03. 14:38 댓글 138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바나나에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공복에 먹어 혈관...  
2341 "좋은 박테리아 키워라"..장 건강에 좋은 식품 10 불씨 199 2020-09-10
"좋은 박테리아 키워라"..장 건강에 좋은 식품 10 권순일 입력 2020.09.06. 15:15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JUN2/gettyimagesbank] 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소화기관에 살고 있는 각...  
2340 몸에 좋으라고 먹은 약이 '간 손상'..대표 약 살펴보니 불씨 199 2020-06-03
몸에 좋으라고 먹은 약이 '간 손상'..대표 약 살펴보니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6.02. 17:19   대한간학회 메타분석 연구   약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치료를 위해 먹는 약이 '간 손상'을 유발하는...  
2339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불씨 199 2020-04-15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입력 2020.02.14. 14:23     여러 가지 망막질환으로 인해 안과를 찾는 분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눈에 통증, 염증, 충혈 등이 있으면 비교적 안과를 빨리 찾게 되지만, 빛이 번져 보인다거나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  
2338 손가락 'V' 하고 사진 찍으면 위험한 이유 불씨 199 2019-11-08
손가락 'V' 하고 사진 찍으면 위험한 이유 이정은 입력 2019.11.07. 08:02     고해상도 카메라 보급 늘며 생긴 부작용 “얼굴 정면 찍은 사진도 생체 정보 유출로 악용 가능”   다섯 손가락 중 검지와 중지만 펴서 영문 브이(V)자 모양으로 접는 자세. 게티이...  
2337 건강수명 좌우하는 근육.. 어떤 단백질 음식을 먹을까? 불씨 199 2019-08-06
건강수명 좌우하는 근육.. 어떤 단백질 음식을 먹을까? 김용 입력 2019.08.05. 10:40   [사진=Pixel-Shot/shutterstock]     요즘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  
2336 영수증, 주머니·지갑에 보관 피해야.. 왜? <연구> 불씨 199 2019-06-04
영수증, 주머니·지갑에 보관 피해야.. 왜? <연구> 홍예지 입력 2019.05.31. 15:01   비스페놀A, 내분비 시스템 교란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하루에도 몇 번씩 받는 영수증. 받은 뒤에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주머니나 지갑 등에 넣어 둘 때가 ...  
2335 [건강한 가족] 많이 걸어라, 새 지식 쌓아라···누구든 만나라, 감정 나눠라 불씨 199 2018-11-13
  [건강한 가족] 많이 걸어라, 새 지식 쌓아라. . .  누구든 만나라, 감정 나눠라   기사입력 2018-11-12 00:0   잘 늙어가는 6가지 기술   중국 춘추시대 때 쓰인 『서경(書經)』에서 꼽은 인간의 오복 중 네 가지는 ‘잘 늙어가는 기술’과 관련이 깊다. 건강...  
2334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불씨 199 2018-05-06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아침보다 밤에 더 좋은 5가지   입력 F 2018.05.03 11:39 수정 2018.05.03 11:39     일상에서 흔히 하는 일들 중에는 아침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면 훨씬 더 유익한 일들이 있다. 미국의 ...  
2333 환절기 심해지는 부정맥, 알아둬야 할 가지각색 증상 불씨 199 2017-11-15
환절기 심해지는 부정맥, 알아둬야 할 가지각색 증상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환절기 심해지는 부정맥, 알아둬야 할 가지각색 증상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사진 셔터스톡 도움말 남기병(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입력 : 2017.11.09 08:30   부정맥...  
2332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불씨 199 2017-11-06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심장마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5   입력 F 2017.11.05 10:11 수정 2017.11.05 10:11 심장마비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여기에 흡연과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심장마비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