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흉터 안 남기려면? 상처 '이렇게' 관리하세요

정희은입력 2023. 5. 4. 19:01

 

 

 

흉터가 어떻게 남을지는 상처가 아무는 동안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일부 영향을 받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흉터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의 일부다. 사고나 부상으로 피부가 손상될 경우 우리 몸은 콜라겐으로 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그 틈을 메우는데, 상처를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콜라겐이 주변 피부와 결(texture)이 같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는 것이다. 피부 표면에 가볍게 난 상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처는 어느 정도 흉터를 남기게 마련이다.

흉터가 어떻게 남을지는 상처가 아무는 동안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일부 영향을 받는다. 상처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도 마찬가지다. 부상이 심할수록 당연히 흉터가 남을 가능성은 커진다.

새로 난 상처가 흉터로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에서 소개했다.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따르면, 상처로 인한 피부 손상은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피부과전문의들은 상처가 낫는 전 과정 동안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권한다. 상처가 나면 본능적으로 과산화수소나 기타 소독제를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다. 2019년 '성형 및 재건수술–글로벌오픈'에 발표된 한 리뷰에 따르면, 상처를 깨끗이 하는 데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의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미국피부과학회는 순한 비누와 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할 것을 권고한다. 단, 상처를 소독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말려야 한다.

봉합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처치한다

상처를 낫게 하는 데 항상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상처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 꿰매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봉합을 하면 벌어진 상처를 닫고 빨리 아물수 있고 흉터 자국을 최소화한다. 봉합이 필요한 경우라면 상처가 생겼을 때 가능한 빨리 해야 한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면 상처에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침입할 수 있으며, 감염 위험 때문에 봉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상처를 깨끗하게 한 후, 촉촉하게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건조한 환경에서 치유되는 것보다 흉터를 적게 남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벌어진 상처가 나을 때까지, 혹은 봉합을 제거할 때까지 바세린(petroleum jelly) 등을 바르고 붕대로 감는다.

상처를 뜯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피부과전문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피부를 손으로 뜯지 말 것을 권고한다. 상처를 심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나 새로 생긴 딱지를 긁거나 함부로 다루지 않아야 한다. 염증이나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강박적 피부를 뜯으면 부상, 감염,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오래된 상처가 다시 벌어질 수 있어 상처가 낫는 시간이 길어진다.

드레싱을 사용한다

상처 드레싱은 상처에 직접 닿는다. 이는 상처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며, 주변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붕대나 거즈와 같은 드레싱은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주 바꿔주어야 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드레싱을 교체할 때 상처의 진물과 죽은 조직이 제거되기도 한다. 표면이 달라붙지 않는 드레싱으로 상처를 덮어두어, 공기에 노출되거나 마르게 두지 않도록 한다. 드레싱은 상처에 압력을 가하는 이점도 있다.

햇빛 차단을 잊지 않는다

이상적으로 모든 사람은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미국 피부암재단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피부암과 햇빛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상처가 낫는 중이고 흉터가 남지 않길 바란다면, 햇빛 차단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들은 자외선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두 시간마다 덧바를 것을 권한다.

기본적으로 햇빛으로부터 흉터를 완전히 가리는 것이 흉터가 더 빨리 희미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멜라닌이라는 색소 생성으로 인한 흉터 과색소침착을 감소시킨다. 미국피부과학회는 자외선차단지수 30 이상인 이중차단(broad-spectrum),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늘에 머무는 것, 햇빛을 차단하는 옷을 입는 것, 실내 태닝 기계 사용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있다.

실리콘 흉터 시트를 사용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실리콘 흉터 겔과 겔시트가 흉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일단 상처가 아물면, 흉터 예방을 위해 실리콘 시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2020년 '국제창상학회지(International Wound Journal)'에 발표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실리콘 겔은 흉터의 착색과 높이를 현저히 줄이고, 시트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다. 실리콘 겔이나 시트는 상처가 아문 후 사용해야 하며, 2~3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흉터의 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부위를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새로운 흉터가 생겼다면, 해당 부위를 너무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흉터 부위를 계속해서 움직이면 형태가 바뀌고 흉터가 두꺼워지거나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흉터가 생긴 초기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 피부과전문의는 말했다. 2020년 대체의학 분야 저널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실린 리뷰에 따르면, 마사지 치료가 통증을 완화하고 비후성반흔 및 화상흉터의 두께를 줄일 수 있다.

흉터 크림과 국소 제품에 주의한다

흉터크림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일부 피부과전문의들은 회의적이다. 흉터크림 대신 실리콘시트를 사용하고, 흉터크림을 사용한다면 실리콘 겔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2020년 성형 및 재건수술-글로벌 오픈에 발표된 실험에 따르면, 실리콘 겔과 실리콘 흉터 시트는 동일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피부과 분야 저널 '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리뷰에서는 실리콘 겔과 실리콘 시트 두 가지가 흉터 결과를 상당히 개선시키는 반면, 다른 국소 흉터 관리에 대한 증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는다

상처는 낫는 데 시간이 걸리며, 그 결과 남는 어떤 흉터가 희미해지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흉터가 어떻게 남을 것인지 또는 얼마나 나아질 것인지에 대해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 상처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고, 실리콘 흉터 시트를 사용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하더라도 여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있다. 또한 흉터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도 낮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희미해지더라도, 흉터는 평생 남는다. 흉터가 신경 쓰인다면 레이저, 박피술, 콜라겐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 피부이식 등 일부 치료법이 흉터를 덜 눈에 띄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504190107653

조회 수 :
142
등록일 :
2023.05.07
06:52:0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9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1712 건강한 노화..뼈와 근육 보존에 답 있다 불씨 154 2021-10-07
건강한 노화..뼈와 근육 보존에 답 있다 강석봉 기자 입력 2021. 10. 06. 14:57     [스포츠경향] 지난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회장 이은직, 이사장 김경수) 추계학술대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전략 session 에 ...  
1711 서울대병원 교수 5人이 추천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 불씨 154 2019-12-28
서울대병원 교수 5人이 추천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2.27. 14:01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사가 핵심   사진설명=새해 건강을 챙기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  
1710 "어떤 물을 마시느냐가 미세플라스틱 흡수량 좌우" 불씨 154 2019-06-06
"어떤 물을 마시느냐가 미세플라스틱 흡수량 좌우" 이영호 입력 2019.06.06. 19:30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음식과 공기 등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이 연간 10만 개(성인 기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  
1709 잘 서고 잘 걷게 하는 '필수 근육' 단련하세요 불씨 154 2019-04-04
잘 서고 잘 걷게하는 '필수 근육' 단련하세요 김공필 헬스조선기자    입력: 2019년 4월 2일 08:56        [100세 시대, 노쇠는 病이다] [7] 근력 운동으로 근육에 '봄'을 식단에 운동 병행해야 노쇠 개선… 다리·등·복부 등 큰 근육이 중요     노쇠는 과도한 ...  
1708 "가벼운 운동 10분만해도 기억력 향상에 효과" 불씨 154 2018-10-19
"가벼운 운동 10분만해도 기억력 향상에 효과" 기사입력 2018-10-05 15:14   가벼운 운동을 하루 10분 씩만 해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일본 한 대학의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상에서 가벼운 운동 10분...  
1707 나이 들수록 '근육'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연구> 불씨 154 2018-10-16
나이 들수록 '근육'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연구> 홍예지 입력 2018.10.15. 16:30 수정 2018.10.15. 16:43   [사진=픽사베이]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물론 뇌 건강을 위해 '근육량'을 지켜야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면 치매 위험을 뚝 떨어...  
1706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불씨 154 2017-06-12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 Daum 뉴스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원호섭 입력 2017.05.14. 17:12 수정 2017.05.14. 20:14 댓글 119개SNS 공유하기   한국인 과학자 원천기술 활용 뼈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 뼛속 줄기세포 관찰 가능..골...  
1705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불씨 154 2017-04-29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Daum라이프 미세먼지, 체내 3개월 머물며 '심근경색' 유발.. 그 과정은?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4.28 10:34 | 수정 2017.04.28 10:43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뇌졸중뿐...  
1704 아주 손쉽게 조기 사망 확률 예측하는 방법 3 불씨 153 2023-01-27
아주 손쉽게 조기 사망 확률 예측하는 방법 3 오상훈 기자입력 2023. 1. 23. 10:00       1분동안 100m를 못 간다면 조기 사망 위험이 전과 달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별한 장비 없이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조기 사망 지표들이 있...  
1703 몸이 보내는 경고 '두통'..그냥 지나치면 큰코 불씨 153 2022-10-28
몸이 보내는 경고 '두통'..그냥 지나치면 큰코 임태균입력 2022. 10. 23. 09:05수정 2022. 10. 23. 11:48     성인 90% 이상이 경험지속되면 병원 찾도록유발음식 있다면 피하고스트레스 완화 등 필요     이미지투데이 두통은 증상이자 질환이다. 두통 자체가...  
1702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불씨 153 2022-09-28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 9. 16. 13:03수정 2022. 9. 16. 13:07       점심 식사 후에는 약 20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심 식사 후에는 자신만의 특정한 활동을 하는 경우...  
1701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멋지게 사는 법..이때 좋은 식품 불씨 153 2022-06-05
나이 들면서 건강하고 멋지게 사는 법..이때 좋은 식품 권순일 입력 2022. 06. 01. 13: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30년 이상 늘어난 중, 장년기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1700 안아주면 펑펑 나오는..옥시토신 효과 4 불씨 153 2022-02-13
안아주면 펑펑 나오는..옥시토신 효과 4 권순일 입력 2022. 01. 21. 08: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  
1699 피 잘 흐르게 돕고 염증 줄여주는 식품 7 불씨 153 2021-12-28
피 잘 흐르게 돕고 염증 줄여주는 식품 7 김용 입력 2021. 12. 22. 08:3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진 부위나 과자·튀김 등을 즐기고 운동과 담을 쌓으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 혈전 등이 생겨 혈관이 ...  
1698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5가지 불씨 153 2020-10-02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5가지 문세영 입력 2020.09.29. 14:26 수정 2020.09.29. 14:30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Voyagerix/gettyimagesbank]우리 주변 환경이나 행동은 청력에...  
1697 위축성 위염, 꾸준히 관찰하고 치료하면 위암 가능성 ↓ 불씨 153 2020-09-29
위축성 위염, 꾸준히 관찰하고 치료하면 위암 가능성 ↓ 이지원 입력 2020.09.28. 10:39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Tharakorn/gettyimagesbank]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에게 흔한 ...  
1696 "코로나는 코로 걸린다" 바이러스 침입경로 확인 불씨 153 2020-04-25
"코로나는 코로 걸린다" 바이러스 침입경로 확인 한명오 인턴기자 입력 2020.04.24. 17:07   미국 국립보건원이 2월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전자 현미경 사진.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체내 초기 침입 경로가 코...  
1695 미루는 습관만은 기르지 마라 불씨 153 2019-11-26
미루는 습관만은 기르지 마라 입력 2019.11.25. 17:05     서울대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능이 특별히 높기보다는 성실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예체능도 마찬가지다. 모든 아이의 꿈은 바로 이 성실한 생활습관을 통해 이...  
1694 근육 줄면 '병'도 잘 걸려.. 고령자 근육 단련법은? 불씨 153 2019-09-19
근육 줄면 '병'도 잘 걸려.. 고령자 근육 단련법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9.18. 11:18   노인성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스쿼트, 팔굽혀펴기, 바벨을 이용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근육이 줄기 쉬운데, 여러 합...  
1693 중복, 다가온 무더위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 불씨 153 2019-07-24
중복, 다가온 무더위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입력 2019.07.23. 16:52   초복을 지나 어느덧 중복에 이르러 무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여름철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영양은 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