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한잔’ 하지 않아도...기분 북돋우는 방법 8

권순일입력 2023. 5. 6. 13:06

 

 

 

홀로 즐기기, 목욕, 잠자기 등

 

 

음악이나 영화 감상은 기분을 북돋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악이나 영화 감상은 기분을 북돋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긴장을 완화하고 처진 기분을 살리기 위해 술기운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저런 핑계로 술을 찾다 보면 지방간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과음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피부, 근육 등 몸 전체에 손상을 준다.

이처럼 원기를 회복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선택이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잠들 수 있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를 막으려면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멘즈헬스'가 소개한 술 없이 긴장을 풀고 기분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나 홀로 일상 즐기기

연구에 따르면 영화를 보러 가거나, 콘서트를 보거나, 미술관에 갈 때 혼자 가는 사람들도 여럿이 함께 다니는 사람들과 비슷한 정신 건강상 이점을 갖는다.

 

△활짝 웃기

연구에 의하면 웃음은 명상 시간에 생성된 것과 같은 고주파 뇌파인 감마파를 발생시킨다. 웃음을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일 수 있다.

 

△픽업 게임

술집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그립다면 특정 장소에 삼삼오오 모여 팀을 구성해 즐기는 픽업 게임을 할 수 있다. 매주 친구들이나 동료들끼리 모여 달리기, 농구, 헬스 등을 하면 술집의 장점인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회상

향수는 강력한 중독 요소다. 미국 아메리칸대 연구팀에 따르면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보는 것 또한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옛 시절 추억의 영화를 찾아서 감상해 보라.

 

△음악 감상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주는 즐거움은 특별하다. 뇌에서 알코올에 의해 방출되는 쾌락 화학물질 도파민을 분비하고 있다는 신호와 흡사하다.

 

△목욕

독일 연구팀에 의하면 우울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30분간 따뜻한 목욕을 한 결과, 45분 유산소 운동을 한 것보다 기분이 개선됐다.

 

△요리하기

'긍정심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작고 창의적 도전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만족감과 편안함을 느낀다.

 

△잠자기

한 잔의 술이 다음날 두통을 남길 수 있다. 오후 10시~오전 6시를 목표로 서서히 수면 시간을 바꾸도록 한다. 잠을 푹 자면 새로운 에너지를 건강에 좋은 아침식사를 만들거나 조깅 등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0506130607999

조회 수 :
114
등록일 :
2023.05.08
07:54: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09992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769 면역력 높이고, 毒 정화도.. 혈액이 몸속에서 하는 일 불씨 277 2018-08-31
면역력 높이고, 毒 정화도.. 혈액이 몸속에서 하는 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8.31. 14:10 수정 2018.08.31. 14:20   혈액이 깨끗해야 건강하다고들 한다. 그런데 정작 혈액이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  
2768 사우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 (연구) 불씨 277 2018-01-07
사우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 (연구) 사우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 (연구)   입력 F 2018.01.06 11:07 수정 2018.01.06 11:07   사우나가 중간 강도의 운동만큼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턴핀란드 대학교 연구진은 사우나가 심혈관 기능에 미...  
2767 가정의학과 교수가 말하는 '생활 속 면역력' 높이는 방법 불씨 277 2017-07-25
가정의학과 교수가 말하는 '생활 속 면역력' 높이는 방법| Daum라이프 가정의학과 교수가 말하는 '생활 속 면역력' 높이는 방법 헬스조선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7.24 14:41 | 수정 2017.07.24 14:45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습도까지 높...  
2766 유산소-무산소 운동 같이 할까? 따로 할까? 불씨 276 2020-10-25
유산소-무산소 운동 같이 할까? 따로 할까? 문세영 입력 2020.10.23. 14:00 댓글 1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DjordjeDjurdjevic/gettyimagesbank] 운동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  
2765 사망으로 가는 급행열차, 노인 낙상 최대한 손 짚어 엉덩방아 피해야 불씨 276 2017-11-30
사망으로 가는 급행열차, 노인 낙상 최대한 손 짚어 엉덩방아 피해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사망으로 가는 급행열차, 노인 낙상 최대한 손 짚어 엉덩방아 피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사진 셔터스톡, 헬스조선 DB /도움말 원장원(...  
2764 운동 전후, 똑똑하게 음식 먹는 법 불씨 276 2017-11-21
운동 전후, 똑똑하게 음식 먹는 법 운동 전후, 똑똑하게 음식 먹는 법   입력 F 2017.11.19 11:50 수정 2017.11.19 11:50   운동을 할 땐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한다는 막연한 상식, 하지만 막상 먹으려고 하면 운동 전에 먹어야 할지, 끝나고 먹어야 할지, 구체...  
2763 일주일에 2번 요거트 먹은 男.. 놀라운 효과 <연구> 불씨 275 2019-06-25
일주일에 2번 요거트 먹은 男.. 놀라운 효과 <연구> 홍예지 입력 2019.06.24. 10:05   '대장암의 씨앗' 선종 생길 위험 '뚝'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요거트를 일주일에 2번 이상 섭취하면 대장에 선종이 생길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효과...  
2762 밥 먹고 먹어야지 하고 '깜빡'..식전‧후 관계없이 약 드셔도 됩니다 불씨 275 2019-06-24
밥 먹고 먹어야지 하고 '깜빡'..식전‧후 관계없이 약 드셔도 됩니다 유수인 입력 2019.06.22. 06:00   약 거르면 증상 급작스레 악화돼.. 알람 설정해 복약해야   사진=픽사베이     복약순응도가 낮은 만성질환자들은 대체로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 약을 ...  
2761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연구) 불씨 275 2019-05-21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연구) 권순일 입력 2019.05.21. 07:05   [사진=Pavel1964/shutterstock]     달리기 같은 고강도의 유산소운동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 공동 연구팀...  
2760 무더위 오기 전 알아둬야 할 '더위 대처법' 불씨 275 2018-06-22
무더위 오기 전 알아둬야 할 '더위 대처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무더위 오기 전 알아둬야 할 '더위 대처법'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6.20 11:01     조선일보 DB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6℃)보다 비...  
2759 항상 피곤하면 의심해야 할 병 5 불씨 275 2018-01-31
항상 피곤하면 의심해야 할 병 5 항상 피곤하면 의심해야 할 병 5   입력 F 2018.01.31 07:44 수정 2018.01.31 07:44   불면증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  
2758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3가지' 불씨 275 2017-09-19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3가지' | Daum 뉴스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3가지'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09.18. 16:50 수정 2017.09.18. 16:50댓글 294개자동요약 몸에 좋다고 여겨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  
2757 운동 중 흘린 땀, 눈에 들어가도 문제 없나요? 불씨 274 2023-04-03
운동 중 흘린 땀, 눈에 들어가도 문제 없나요? 이슬비 기자입력 2023. 3. 30. 08:30       땀과 함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시력 저하, 각막 혼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할 때마다 이마에서 땀이 흘러 눈으로 들어가...  
2756 소금물, 치실..입안 염증 대처법 5가지 불씨 274 2019-10-21
소금물, 치실..입안 염증 대처법 5가지 권순일 입력 2019.10.20. 13:15     [사진=metamoworks/shutterstock]     입안 조직에 생기는 염증 즉,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  
2755 천천히 몸 망가뜨리는 만성염증.. 없애는 법 불씨 273 2022-02-02
천천히 몸 망가뜨리는 만성염증.. 없애는 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24. 07:00     평소 너무 몸을 안 쓰거나 식사를 너무 적게 해도 염증이 생긴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서 체내의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잘 배출하지 못해서다./클립아...  
2754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불씨 273 2020-06-16
아침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 이렇게 많다고?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6.14. 08:00   아침마다 기지개를 켜면 잠에서 잘 깨고, 밤사이 굳은 근육도 풀어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마다 피로감에 일어나기 어렵다면, 몸을 쭉 펴는 기지개를 ...  
2753 건강 주춧돌 '근육'이 미치는 영향 6 불씨 273 2018-06-11
건강 주춧돌 '근육'이 미치는 영향 6 | Daum 뉴스/코메디닷컴 / 건강 주춧돌 '근육'이 미치는 영향 6   권순일 입력 2018.06.04. 16:15   사람은 중년 이후 매년 1% 정도의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은 우리 몸의 건강을 떠받드는 주춧돌이나 다름없다.   특히 ...  
2752 한의사협회 회원들 "노인 치료용 한약 건강보험 적용 찬성" 불씨 273 2017-11-16
한의사협회 회원들 "노인 치료용 한약 건강보험 적용 찬성" | Daum 뉴스 한의사협회 회원들 "노인 치료용 한약 건강보험 적용 찬성"   임웅재 기자 입력 2017.11.16. 18:52 수정 2017.11.16. 18:55댓글 0개자동요약 대한한의사협회가 65세 이상 노인 치료에 쓰...  
2751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 적용 언제, 무엇부터 실시하나 불씨 273 2017-08-24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 적용 언제, 무엇부터 실시하나| Daum라이프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 적용 언제, 무엇부터 실시하나 MEDICAL 핫이슈헬스조선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8.24 09:01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 의...  
2750 손에 대장균 있을 확률? "100% 입니다" 불씨 273 2017-06-04
손에 대장균 있을 확률? "100% 입니다"| Daum라이프 손에 대장균 있을 확률? "100% 입니다"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5.31 11:32 | 수정 2017.05.31 11:35     손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군(群)이 항상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