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김서희 기자입력 2023. 5. 24. 11:30

 

 

 

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중 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서 사용해야 한다. 공중 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 번째 칸 이용하기
공중 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

◇종이 타월 이용해 세면대 만지기
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다.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출처: https://v.daum.net/v/20230524113015911

조회 수 :
120
등록일 :
2023.05.25
05:39:5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00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412 노화가 가장 빨리 온다는 눈..좋은 영양소 따로 있네 불씨 110 2017-07-11
[Trend] 노화가 가장 빨리 온다는 눈..좋은 영양소 따로 있네| Daum라이프 노화가 가장 빨리 온다는 눈..좋은 영양소 따로 있네 아스타잔틴·루테인·오메가3·비타민 A..꼭 기억하세요매일경제 | 신찬옥 | 입력 2017.07.05 04:16       # 40대 안과 의사 김 모씨...  
411 딱 10분만 운동해도… 최고의 운동효과 ‘걷기 운동법' 4 불씨 109 2024-05-30
딱 10분만 운동해도… 최고의 운동효과 ‘걷기 운동법' 4 김수현2024. 5. 28. 06:30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10분 정도 짧은 휴식시간에 최고의 운동효과를 내는 걷기 운동이 제격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직장...  
410 ‘이 근육’ 부실하면 피떡이 혈관 막아… 뇌졸중 위험 상승 불씨 109 2024-05-13
‘이 근육’ 부실하면 피떡이 혈관 막아… 뇌졸중 위험 상승 이해림 기자2024. 5. 8. 22: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놓으면 안 된다. 특히 하체 운동을 자주 해야 한다.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덴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  
409 ‘이것’ 알고도 운동 안 해?... 운동이 몸에 좋은 진짜 이유 5 불씨 109 2024-04-14
‘이것’ 알고도 운동 안 해?... 운동이 몸에 좋은 진짜 이유 5 김수현입력 2024. 4. 13. 18:30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며, 더불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향상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이 몸에 좋다는 ...  
408 치주염처럼 작은 염증 지속되면 노화·노쇠 가속화… 3·2·4 수칙 지키세요 불씨 109 2024-04-05
치주염처럼 작은 염증 지속되면 노화·노쇠 가속화… 3·2·4 수칙 지키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4. 4. 4. 09:38       대한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치주질환 있으면 빨리 노화 연구 나와 당뇨, 심장병, 폐렴 등 위험 높아져 치주과학회, 잇몸 건강 3·2·4 ...  
407 혀 내밀고 위로 쭈욱~ ‘건강의 입구’ 구강 체조 5가지 불씨 109 2024-04-02
혀 내밀고 위로 쭈욱~ ‘건강의 입구’ 구강 체조 5가지 김철중 기자입력 2024. 3. 27. 20:11수정 2024. 3. 28. 10: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백형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량인 일본에서는 어디서나 나이 들어도 활력 있게 지내...  
406 오래 앉아 있으면 뇌 기능 저하… ‘이 자세’가 그나마 도움돼 불씨 109 2024-02-12
오래 앉아 있으면 뇌 기능 저하… ‘이 자세’가 그나마 도움돼 최지우 기자입력 2023. 12. 3. 12:30       장시간 앉아있을 때, 주기적으로 1분간 하프 스쿼트를 하면 뇌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좌식 생활은 혈관...  
405 '이 색깔' 바나나를 먹어라? 장수 돕는 뜻밖의 건강 습관들 불씨 109 2024-02-06
'이 색깔' 바나나를 먹어라? 장수 돕는 뜻밖의 건강 습관들 지해미입력 2024. 2. 3. 15:03수정 2024. 2. 3. 15:11       낮잠 자기, 녹색 바나나 먹기, 차 마시기 등   녹색 바나나에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404 살짝 넘어졌는데, 응급실까지! 어르신 낙상 주의보 불씨 109 2023-12-21
살짝 넘어졌는데, 응급실까지! 어르신 낙상 주의보 이영수입력 2023. 12. 20. 15:33       기저질환+안(眼)질환·야간뇨·골다공증 환자 요주의 낙상 후 의식 없다면 응급실 직행해야 글‧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403 “혈관 막혀도 몰랐네”...고지혈증 잡는 식습관은? 불씨 109 2023-12-17
“혈관 막혀도 몰랐네”...고지혈증 잡는 식습관은? 김용입력 2023. 12. 14. 18:30수정 2023. 12. 14. 20:20         심뇌혈관질환은 고지혈증이 출발점... 식사 조절, 운동으로 초기에 잡아야   현미 등 통곡물, 콩 등을 꾸준히 먹으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  
402 “걸음 수 종결합니다”···사망 위험 확 낮추는 '최적' 걸음 수는? 불씨 109 2023-11-04
“걸음 수 종결합니다”···사망 위험 확 낮추는 '최적' 걸음 수는? 남윤정 기자입력 2023. 11. 2. 03:00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처 = SBS[서울경제] 하루에 최소 1만 보를 걸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지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절반도 안 ...  
401 몸속이 더 늙어 간다.. 노화 늦추는 습관-음식들은? 불씨 109 2023-10-08
몸속이 더 늙어 간다.. 노화 늦추는 습관-음식들은? 김용입력 2023. 9. 23. 15:30       주요 장기들의 노화 더 신경 써야... 항산화제 많은 채소-과일이 도움   나이 들면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몸속 장기들의 노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건강에 직접 영향을 ...  
400 암 멀리하려면...‘이런 식품들’ 가까이 해야 불씨 109 2023-09-19
암 멀리하려면...‘이런 식품들’ 가까이 해야 권순일입력 2023. 9. 17. 17:06수정 2023. 9. 18. 07:19       각종 항암 성분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   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해...  
399 ‘빵빵’ 터지는 웃음…심장엔 어떤 일이? 불씨 109 2023-09-01
‘빵빵’ 터지는 웃음…심장엔 어떤 일이? 윤은숙입력 2023. 8. 28. 14:30       브라질 연구팀 연구 결과 발표   웃음은 여러 측면에서 우리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 측면에서 건강에 긍정...  
398 손대면 세균이 “쫙”...되도록 건드리지 말아야 할 곳들 불씨 109 2023-08-29
손대면 세균이 “쫙”...되도록 건드리지 말아야 할 곳들 권순일입력 2023. 8. 28. 08:36       자꾸 만지면 감염 위험 커져   코를 자꾸 후비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전염병은 손을 ...  
397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불씨 109 2023-08-12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취재 이현정 기자입력 2015. 8. 4. 10:17       건강 생활 상식 무더운 밤, 귓가를 울리는 모기 소리에 잠에서 깨곤 한다. 또 한번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연신 피부를 긁게 된다. 도대체 모기는 왜 우리를 괴롭히...  
396 "내 나이가 어때서?"…자신감 넘치는 노후 보내려면 불씨 109 2023-05-16
"내 나이가 어때서?"…자신감 넘치는 노후 보내려면 이보현입력 2023. 5. 9. 17:00       스스로에 대한 연령차별주의적 사고방식 위험해   연령차별주의가 내면화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재단하는 것은 수명 단축,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 장애의 느린 회복...  
395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불씨 109 2023-03-24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이해나 기자입력 2023. 3. 13. 17:07수정 2023. 3. 13. 17:10       과식하는 습관은 몸에 활성산소를 생성시키는데, 활성산소는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활성산소는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  
394 움츠러드는 몸에 활기 일으키는 식품 5 불씨 109 2022-11-10
움츠러드는 몸에 활기 일으키는 식품 5 권순일입력 2022. 11. 5. 13:0       귤, 시금치, 검은 콩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은 겨울철 활기를 일으키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는 시기다. 입동(7일)이...  
393 "노년층, '이것' 즐길수록 사망 위험 낮아져" 불씨 109 2022-09-04
"노년층, '이것' 즐길수록 사망 위험 낮아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8.25. 14:13수정 2022.08.25. 14:14     노년에 여가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길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년기에 여가 활동으로 스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