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김상민 입력 2020. 12. 1. 20:01
 
 

[사진=studio1901/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2. 체중 활용 =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당신의 체중을 활용하라. 1분 동안 맨몸으로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스쿼트를 하면 다리가 튼튼해지고 엉덩이, 무릎, 척추의 기동성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혈류가 늘어난다.

 

13. 계단 올라가기 = 20초에 계단 60개 오르기를 하루 세 번, 일주일에 사흘씩 6주 동안 하면 심장 건강이 5% 좋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심혈관계 건강이 조금만 좋아져도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지고 심혈관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14. 실내 온도 조절 = 저녁 식사 후 실내 온도를 1∼2도 낮추고 잠잘 때 더 낮춰 섭씨 18도 정도로 조정하라. 선선한 온도에서 자면 밤새 더 깊게, 덜 깨고 잘 수 있다.

 

15. 조명 낮추기 = 해가 진 뒤에는 실내조명도 거기에 맞게 낮춰주는 게 좋다. 조명을 낮추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빨리 잠들게 된다. 전기료도 덜 들 테니 일석이조 아닌가.

 

16. 손 말리기 = 손을 최소한 20초 동안 씻어야 한다는 건 알면서 손을 말리는 데도 20초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축축한 손은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17. 마음 챙김 훈련 = 초침이 달려 있는 시계를 찾아서 초바늘을 1분 동안 집중해서 들여다 보라. 클린턴 무어 호주 임상심리학 박사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주의력 근육, 즉 마음 챙김이 강화돼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8. 심호흡 하기 = 심호흡을 두세 번 하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조만간 있을 중요한 세 가지 일을 종이에 적어보라. 이것은 심장 박동과 혈압을 낮추고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19. 의미 있는 문자 보내기 = 잠시 시간을 내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칭찬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 이것은 그 문자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내는 당신의 기분도 좋아지게 할 것이다. 이는 노리 샌토스 예일대 심리학 교수의 말이다.

 

20. 서 있기 = 오래 앉아 있으면 체내 독소도 머물러 있어 혈관을 해치고 심장에도 위험이 늘어난다. 혈관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서라고 하버드대 의대 모니크 텔로 박사는 조언한다.

 

21. 골반 근육 강화 = 차를 운전하다가 정지 신호에 멈춰 있을 때나 버스나 전철에 서 있을 때 5∼10초씩 다섯 번만 케겔 운동을 하라. 상부 복근,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말고 소변을 보다가 멈출 때 쓰는 근육만 조여주라. 자주 하면 골반 근육이 튼튼해지고 요실금도 예방된다.

 

22. 유방암 체크 = 한 달에 1분만 시간을 내서 당신 가슴을 만져보라. 유두에서 액체가 나오는지를 점검하라. 그리고 뒤로 누워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손가락으로 가슴을 둥글게 누르면서 만져 뭔가 있는지를 확인하라. 양팔을 교대로 들고 확인한 뒤 겨드랑이 부분에도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라.

 

김상민 기자 (ksm7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01201200105829

 

 

 

조회 수 :
110
등록일 :
2023.06.01
19:00:1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003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809 미세먼지·황사 심한 봄철… 건강 지킬 최우선 대비책은 ‘이것’ 착용 불씨 108 2024-04-01
미세먼지·황사 심한 봄철… 건강 지킬 최우선 대비책은 ‘이것’ 착용 김태훈 기자입력 2024. 3. 31. 12:16수정 2024. 3. 31. 14:17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  
2808 신장 망가뜨리는 심장…동시에 강화하는 방법은? 불씨 108 2024-04-09
신장 망가뜨리는 심장…동시에 강화하는 방법은? 조수완입력 2024. 3. 25. 20:01       심장과 신장 건강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두 장기의 깊은 관련성을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심신증후군(Cardiorenal syndrome)’이다. 일반적으로 심장 이상에 의해 ...  
2807 노쇠 막으려 빨리 걷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될 땐 팔을 '이렇게' 불씨 108 2024-04-26
노쇠 막으려 빨리 걷고 싶은데… 맘처럼 안 될 땐 팔을 '이렇게' 한희준 기자2024. 4. 20. 22:00         팔을 흔들고 걸어야 보행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뒤로 더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걸을 때 팔을 잘 흔들어야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팔...  
2806 작은 실천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불씨 108 2024-05-14
작은 실천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김가영2024. 5. 11. 06:31       질환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가 있다.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우리 몸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는 힘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  
2805 운동하면서 ‘이 식단’ 먹으면 ... "15년 더 건강히 산다" 불씨 108 2024-05-31
운동하면서 ‘이 식단’ 먹으면 ... "15년 더 건강히 산다" 권순일2024. 5. 30. 08:35       생활 습관 바꾸면 8.5~15년 수명 연장 효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경우 남성은 8.5년, 여성은 15년 이상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04 귀지는 정말 더러울까? 귀에 대한 놀라운 진실 11 불씨 108 2024-06-01
귀지는 정말 더러울까? 귀에 대한 놀라운 진실 11 정희은2024. 5. 27. 07:30       처진 귓불부터 중심잡기까지 귀에 관한 모든 것   귀지는 더러운 것이 아니다. 귀가 스스로 청소하는 방식의 일부이며 먼지와 다른 형태의 오염물, 세균 등을 막아 귀를 보호...  
2803 매일 쌓이는 피로...제때에 푸는 방법 5 불씨 108 2024-06-02
매일 쌓이는 피로...제때에 푸는 방법 5 권순일2024. 5. 28. 09:05       강한 아침식사, 가벼운 운동 등이 도움   건강한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들은 피로하다. 정신이나 몸을 지치게 만드는 ...  
2802 "물 꼭 마셔야 할 때 있다"...수분 보충에 좋은 타이밍 10 불씨 108 2024-06-09
"물 꼭 마셔야 할 때 있다"...수분 보충에 좋은 타이밍 10 정희은2024. 6. 6. 06:52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챙기는 수분 섭취 tip   운동으로 흘린 땀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2801 여름철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 8 불씨 109 2017-08-11
여름철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 8| Daum라이프 여름철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 8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8.10 10:48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  
2800 같은 부위, 비슷한 증상.. 헷갈리는 질환 8가지 불씨 109 2017-09-18
같은 부위, 비슷한 증상.. 헷갈리는 질환 8가지| Daum라이프 같은 부위, 비슷한 증상.. 헷갈리는 질환 8가지 건강 톡톡헬스조선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9.18 08:00     가장 많이 아픈 부위는 배다. 하지만 복통과 관련된 질환은 100개가 넘는다...  
2799 암 발생 원인 2위는 음식, 1위는? 불씨 109 2017-10-17
암 발생 원인 2위는 음식, 1위는?| Daum라이프 암 발생 원인 2위는 음식, 1위는?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10.16 13:56     담배가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10명의 암환자 중 4명은 생활습관의 변경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  
2798 겨울철 관절 건강 지키는 노하우, 알고 넘어가자 불씨 109 2017-11-16
겨울철 관절 건강 지키는 노하우, 알고 넘어가자 | Daum 뉴스 겨울철 관절 건강 지키는 노하우, 알고 넘어가자   입력 2017.11.16. 17:40댓글 0개자동요약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 해도 어김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왔다. 하지만 젊은층이라고 해서 피해 ...  
2797 5년간 베개를 안 빨았더니 속눈썹에서... 불씨 109 2017-12-22
5년간 베개를 안 빨았더니 속눈썹에서... 5년간 베개를 안 빨았더니 속눈썹에서...   입력 F 2017.12.21 10:25 수정 2017.12.21 10:25     언제 마지막으로 베개를 빨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당장 베개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자. 최근 베개 세탁을 오랫동안 ...  
2796 찬바람에 약해진 척추·관절, 나이대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불씨 109 2018-02-01
찬바람에 약해진 척추·관절, 나이대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찬바람에 약해진 척추·관절, 나이대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 2018.01.26 10:33     겨울에는 척추과 관절 유연성이 떨어져서 부상 위...  
2795 무심결 하는 행동·습관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 5가지 불씨 109 2018-02-14
[카드뉴스] 무심결 하는 행동·습관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 5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무심결 하는 행동·습관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 5가지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br.lee@chsoun.com   사진 헬스조선DB   입력 : 2018.02.10 09:00 ...  
2794 버려야 할 스트레스 습관 5 불씨 109 2018-02-19
버려야 할 스트레스 습관 5 버려야 할 스트레스 습관 5   입력 F 2018.02.11 10:22 수정 2018.02.11 10:22   주변 소음, 높은 노동 강도, 금전적 어려움과 같은 외적 요인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 같은 외적 요인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  
2793 긴 연휴, 자칫했다간 투병신세 . . . 건강한 명절 나기위한 TIP 불씨 109 2019-02-02
긴 연휴, 자칫했다간 투병신세 . . . 건강한 명절 나기위한 TIP 이헤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9년 2월 1일 13:15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 기름진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장 소화 능력이 떨어져 위식도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  
2792 춥고 탁하고..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 불씨 109 2020-12-14
춥고 탁하고..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 권순일 입력 2020.12.13. 14:06 댓글 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torwai/gettyimagesbank] 요즘 같은 겨울철은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  
2791 코로나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백신 선택권 없다 불씨 109 2021-01-28
코로나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백신 선택권 없다 문세영 입력 2021. 01. 28. 14:49댓글 5개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우리 국민이 맞을 코로나 백신 5종 해외 임상 결과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산하 예방접종위원회는 ...  
2790 호불호 갈리는 '우유'..아직은 건강식으로 사랑받아 불씨 109 2021-06-23
호불호 갈리는 '우유'..아직은 건강식으로 사랑받아 이승구 입력 2021. 06. 22. 18:27   비타민‧미네랄‧단백질‧지방‧항산화 성분 등 다양한 영양소 보고 예로부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칼슘 등 풍부해 뼈 건강에 최고 어린이의 '체중 증가 방지' 효과..다양...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