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나이보다 젊어 보여...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드는 습관 6

김수현입력 2023. 11. 26. 06:30
 

 

 

 

같은 나이라도 더 젊어 보이는 사람은 역시 '동안 피부' 덕이다. 나이 들수록 탱탱한 동안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주름살 없는 탱탱한 얼굴 피부야 말로 건강과 아름다움의 첫번째 조건이다. 돈이 많이 드는 피부과 시술이나 수술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역시 생활습관이다. 젊어 보이는 동안 피부 만드는 6가지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씻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남아있는 불순물과 세균, 화장품 등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땀구멍을 막고 뾰루지를 돋게 한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지운 후,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서 부드럽게 거품 마사지하듯 씻어줘야 한다. 손바닥으로 세게 비비는 세안은 피해야 한다. 자칫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서 주름살을 진하게 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 챙기기

얼굴 피부를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피부는 1년 내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10분만 노출돼도 주름살과 얼룩점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인 'SPF(Sun Protecting Factor)'가 자외선 차단 제품에 표시돼 있다. 이 SPF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크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쓰는 게 좋다.

◆ 피부에 좋은 오메가-3 섭취

연어, 아마씨, 아몬드 등에는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를 탄력 있고, 탱탱하게 유지시킨다. 그러나 유제품이나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피부의 노화를 초래하는 활성산소에 의한 피해를 증가시킨다. 이런 포화지방은 하루에 17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스트레스 해소로 피부 염증 예방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정서적 변화를 겪으면 피부 나이가 5년은 더 늙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끊임없이 걱정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피부의 주된 단백질인 콜라겐을 파괴하는 염증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안면 홍조와 여드름 등이 생긴다. 명상과 심호흡 등으로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게 중요하다. 염증을 막기 위해서는 베리류나 오렌지, 아스파라거스 등 산화방지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 콜라겐 촉진하는 레티노이드 처방

관련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A 추출물은 세포 생성과 콜라겐 성장을 촉진시켜 주름살과 갈색 점을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된 레티노이드(비타민A와 화학적으로 연관된 물질)를 사용하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1주일 3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피부가 훨씬 탱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1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좋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Copyright© 코메디닷컴

 

 

출처: https://v.daum.net/v/20231126063044617

조회 수 :
107
등록일 :
2023.12.07
06:04:1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11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32 '제2의 심장' 바로 밑 그곳...우리 몸 치명적 약점 없애는 묘책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불씨 112 2023-08-02
'제2의 심장' 바로 밑 그곳...우리 몸 치명적 약점 없애는 묘책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입력 2023. 7. 29. 16:00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17) 몸에 치명적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킬레스건은 발꿈치뼈의 뒤...  
331 아침 운동, 수분 보충… 여름철 운동 잘하는 방법 5 불씨 116 2023-08-03
아침 운동, 수분 보충… 여름철 운동 잘하는 방법 5 김수현입력 2023. 7. 12. 06:15       여름에 운동을 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  
330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불씨 147 2023-08-04
걸을 때 팔 안 움직이면 ‘손해’인 이유 이해림 기자입력 2023. 8. 3. 22:00       걸을 땐 양팔을 앞뒤로 자연스레 흔들어야 온몸에 힘이 분산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걸을 땐 양팔을 번갈아가며 앞뒤로 흔드는 게 보통이다. 간혹 팔을 흔들지 않고 굳은 자...  
329 5분도 안 걸리는 암 위험 줄이는 행동 불씨 113 2023-08-05
5분도 안 걸리는 암 위험 줄이는 행동 이슬비 기자입력 2023. 8. 1. 21:00       매일 4분 30초 동안 격렬한 일상생활 속 활동을 하면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잠깐이라도 격렬하게 움직이면 암 발병 위험이 ...  
328 나이 들면 떨어지는 면역력… '5가지 원칙'으로 지킨다 불씨 132 2023-08-06
나이 들면 떨어지는 면역력… '5가지 원칙'으로 지킨다 이지형 객원기자입력 2023. 8. 4. 07: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몸에 이상 없어도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백혈구가 병원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진다. 염...  
327 고기 먹어야 하는 이유… “채식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 ↑” 불씨 111 2023-08-07
고기 먹어야 하는 이유… “채식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 ↑” 김희원입력 2023. 8. 2. 09:49수정 2023. 8. 2. 11:01       체질량 지수 낮고 단백질 섭취도 불충분 “채식 건강에 좋지만 영양 균형 고려해야”   야채만 먹으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  
326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무더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불씨 110 2023-08-08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무더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정희은입력 2023. 8. 2. 10:31수정 2023. 8. 2. 11:26       천천히 일어나고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해야 기립성 저혈압이란 눕거나 앉은 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어지럼증이 ...  
325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불씨 110 2023-08-09
손 씻은 후 건조까지… '이렇게' 해야 세균 없앱니다 이금숙 기자입력 2023. 8. 8. 15:15수정 2023. 8. 8. 15:15       손을 꼼꼼히 씻어도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것은 당연...  
324 건강 지키려다 아파, 통증 부르는 운동 습관 불씨 105 2023-08-10
건강 지키려다 아파, 통증 부르는 운동 습관 김근정입력 2023. 8. 6. 18:31       워밍업 하지 않기, 무리한 한계 뛰어넘기 등이 통증 유발 잘못된 운동 습관은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매 관리는 물론 체중 감...  
323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불씨 106 2023-08-11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이주영입력 2023. 8. 9. 07:05       22만명 대상 연구 17건 메타분석 결과…"건강효과, 2만보까지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건강에 좋은 걷기, 하루 얼마나 걸어야 효과가 가장 좋을...  
322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불씨 109 2023-08-12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취재 이현정 기자입력 2015. 8. 4. 10:17       건강 생활 상식 무더운 밤, 귓가를 울리는 모기 소리에 잠에서 깨곤 한다. 또 한번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연신 피부를 긁게 된다. 도대체 모기는 왜 우리를 괴롭히...  
321 더위에 지친 몸, 보양식 아니지만 '힘나는' 간식 불씨 125 2023-08-13
더위에 지친 몸, 보양식 아니지만 '힘나는' 간식 김근정입력 2023. 8. 10. 17:31수정 2023. 8. 10. 18:02       피스타치오, 그릭요거트와 베리류 등 간편하고 영양만점 슈퍼푸드 간식   견과류 등 슈퍼푸드 간식을 먹으면 지친 우리 몸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320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불씨 137 2023-08-14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김태훈 기자입력 2023. 8. 11. 20:45       겨울철보다 혈압 낮아지는 여름철에 증상 악화 가능성   어지럼증만으로 단정 어려워…자세별 혈압·맥박 정밀 진단 필요 신경계 이상 땐 치명적, 약물에 ...  
319 "일주일만에 5㎝ 컸다"...해외서 난리 난 '키 크는 운동' 불씨 173 2023-08-15
"일주일만에 5㎝ 컸다"...해외서 난리 난 '키 크는 운동' 문영진입력 2023. 8. 11. 09:40수정 2023. 8. 11. 15:32       최근 SNS상에서는 1주일이면 키가 5cm나 커진다는 '키 크는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틱톡 캡처(왼쪽부터 쌥쌥이, 하이츄, yogawithm...  
318 삐쭉 나온 '코털'... 함부로 뽑으면 안되는 이유 불씨 123 2023-08-16
삐쭉 나온 '코털'... 함부로 뽑으면 안되는 이유 장자원입력 2023. 8. 12. 18:01       함부로 뽑았다가 코 안에 염증 발생 위험 코털 절대 뽑지 말아라! 코털이 삐죽 나와있으면 뽑고 싶은 충동이 들기 마련이지만,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 된다. 영국 일간지 ...  
317 건강한 백세인의 공통점, 매일 1시간 이상 걷는다 불씨 113 2023-08-17
건강한 백세인의 공통점, 매일 1시간 이상 걷는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입력 2023. 8. 9. 20:03수정 2023. 8. 9. 22:42         [장수의학자 박상철의 노화 혁명]   맨발걷기 운동 이미지. /셔터스톡아이가 태어나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온 가족이 큰 환...  
316 피부는 신경쓰면서... 더 늙어가는 몸 속 노화는? 불씨 117 2023-08-18
피부는 신경쓰면서... 더 늙어가는 몸 속 노화는? 김용입력 2023. 8. 17. 14:37수정 2023. 8. 17. 19:40       나이 들면 소화액 감소... 과식하면 몸에 큰 부담, 노화 촉진   열량을 25% 줄인 식사를 2년 동안 꾸준히 한 경우 노화 속도가 3% 가량 느려졌다는...  
315 흰 셔츠에 묻은 '얼룩' 깨끗하게 지우는 법 불씨 289 2023-08-19
흰 셔츠에 묻은 '얼룩' 깨끗하게 지우는 법 신소영 기자입력 2023. 8. 5. 20:00       옷에 빨간 김칫국물이 묻었다면 주방 세제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흰 셔츠 등 밝은색 옷에는 작은 얼룩이라도 묻으면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  
314 우리 몸에 온갖 세균... '여기' 다 모여있었네 불씨 106 2023-08-20
우리 몸에 온갖 세균... '여기' 다 모여있었네 정은지입력 2023. 8. 18. 10:26       전체 피부에 1000종(種)가량의 세균 서식... 가장 많은 부위는 배꼽 hands folded on his stomach in the form of a heart. on a blue background덥고 습한 날씨는 세균이 ...  
313 혈액·소변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건강검진 결과표 제대로 읽는 법 불씨 191 2023-08-21
혈액·소변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건강검진 결과표 제대로 읽는 법 조수완입력 2023. 8. 18. 15:01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는데, 국민 대다수가 보편적으로 받는 검사가 바로 일반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