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천득 시인은 5월을 보내면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습니다.
5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순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5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5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5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부드럽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 하리 나는 5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 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6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렬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그런 5월을 보내고 원숙한 여인 같은 6월을 맞고 있습니다.
정쟁으로 지샌 21대 국회가 끝났고 22대 새로운 국회가 시작합니다. 나라 안팎으로 안보와 경제 등 민생과 직결된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 당선된 정치인들에게 당부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6월 장미가 걸어오는 말처럼 밝고 맑아지세요. 아까운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는 국민들을 평안하게 해주세요.
2024년 6월 5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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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 노 승 용님 (본회 부회장, 전 서울시립대학장) 본 인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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