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수정 2020년 11월 30일 16:46

 

 

[사진=JV_LJS/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 치실질 = 연습하면 1분 이내에 치실질을 할 수 있다. 치아에는 음식과 박테리아가 쌓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실질이 어렵다면 수압을 이용한 물치실을 해도 좋다. 치실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2. 구강 세정 = 구강 세정제로 입안을 헹궈 입안의 균을 제거하는 데는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구강 세정제가 30초만에 침 속의 바이러스를 죽여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최근 나왔다.

 

3. 물 한 잔 =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라. 밤새 자고나면 몸이 탈수가 돼 있다. 커피보다는 물이 뇌, 신장, 장은 물론 잠도 더 잘 깨운다.

 
 

4. 아침 식사 보강 = 아침 식사로 요거트, 오트밀, 스무디를 먹는다면 아몬드나 호박씨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씨앗류를 세 숟가락 정도 추가하라. 아침에 단백질을 먹으면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이롭다.

 

5. 통조림 콩 헹구기 = 통조림 콩에 들어 있는 액체는 대부분 소금과 전분이다. 10초 정도 물로 헹구면 나트륨 40%를 제거한다. 콩을 매일 먹는 것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사의 특징이다.

 

6. 식사 중 멈춤 = 식탁에 앉아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음식을 물리적으로 반으로 나눠라. 그 나눈 부분을 속도를 줄이는 과속방지턱이라고 생각하라. 음식을 절반 먹은 뒤 잠시 멈추고 배가 얼마나 고픈지 얼마나 부른지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과식하기 전에 멈추라.

 

7.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 빵, 파스타,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라. 지방과 산은 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8. 차 한 잔 = 녹차에서 건강에 좋은 걸 우려내는 데 1분이면 된다. 일주일에 녹차를 세 번만 마셔도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약 25%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9. 과일, 채소 간식 준비 = 매일 아침이나 전날 밤에 하루 동안 먹을 과일이나 채소 간식을 준비하라. 과일이나 오이, 당근 등 간식용으로 좋은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소화와 건강한 피부에 이롭고 기분이나 동기 부여에도 좋다.

 

10. 신체적 건강 측정 = 팔걸이가 없는 단단한 의자에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는다. 일어났다가 앉기를 10회 반복해보라. 중년의 나이에 이걸 26초 이내에 끝내지 못하거나 열 번을 채울 수 없다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도 있다.

 

11. 뼈를 튼튼하게 = 하루에 1분 이상 달리면 뼈 건강에 4% 이롭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폐경 이후 골밀도가 매년 약 1% 줄어든다는 걸 고려하면 달리기는 큰 도움이 되는 셈이다.

 

김상민 기자 ksm7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296&aid=0000047468

조회 수 :
132
등록일 :
2020.12.02
07:44:2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6997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날짜
2011 108배는 불자만 한다? 108배의 놀라운 건강효과 불씨 171 2020-08-31
108배는 불자만 한다? 108배의 놀라운 건강효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11.22 10:59 전신운동 효과, 고소영도 즐겨해   108배는 전신에 근육을 키워주는데 효과가 좋다. 사진-헬스조선DB 불교 신자들이 절에서 하는 108배를 기도 목적이 아닌 건강...  
2010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불씨 171 2020-06-28
'물 잘 마시는 법' 아시나요 헬스경향 강태우 기자 입력 2020.06.25. 13:05 댓글 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음식으로도 수분 충전 ‘하루 물 2ℓ ’ 집착 필요없어 적은 양 천천히 삼켜야 물이 아닌 음식으로도 ...  
2009 상처 났을 때.. 당신은 연고파? 밴드파?[Weekend 헬스] 불씨 171 2020-01-05
상처 났을 때.. 당신은 연고파? 밴드파?[Weekend 헬스] 정명진 입력 2020.01.03. 04:00     상처 회복&흉터 안 남기는 법 상처나자마자는 습윤밴드 딱지 생긴후부터는 연고 소독은 매일해도 괜찮아         아이들의 경우 넘어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많이 ...  
2008 젊은 뇌 만드는 '뇌 운동법' 5가지 불씨 171 2019-03-12
젊은 뇌 만드는 '뇌 운동법' 5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2019년 3월 11일 14:57     헬스조선 DB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 꼭 운동을 하라고 한다. 뇌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수록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뇌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2007 황금돼지의 해,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10가지 불씨 171 2019-01-07
황금돼지의 해,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10가지  기사입력  2018-12-30 08:02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 술ㆍ담배 삼가고 영양소 고루 섭취해야   - 체중 감량 및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2019년 ‘황금돼지의 해(기해년)’을 앞두고 건...  
2006 "하루 5분 잰걸음, 무릎관절염 관리에 도움" 불씨 171 2018-10-27
"하루 5분 잰걸음, 무릎관절염 관리에 도움" 송고시간 | 2018/10/26 10:40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하루 5분의 잰걸음이 퇴행성 무릎관절염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학 메디컬센터 물리치료실 연구팀은 퇴행성 무...  
2005 "전봇대보다 가는 건 코에 넣지 마라" 불씨 171 2018-03-08
"전봇대보다 가는 건 코에 넣지 마라" "전봇대보다 가는 건 코에 넣지 마라"   입력 F 2018.03.02 15:20 수정 2018.03.02 15:20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남몰래 탐닉하는 '짓'이 있다. 심지어 자동차를 몰다가도 한다...  
2004 '건강 이상' 알리는 신호 6가지 불씨 171 2017-07-21
'건강 이상' 알리는 신호 6가지| Daum라이프 '건강 이상' 알리는 신호 6가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7.19 09:34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애매모호한 표현일 수 있다. 당신이 과체중이라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여겨진다. 저체중이나 식사 부...  
2003 원인 다양한 어깨 통증, 어떻게 완화시킬까? 불씨 171 2017-07-15
원인 다양한 어깨 통증, 어떻게 완화시킬까?| Daum라이프 원인 다양한 어깨 통증, 어떻게 완화시킬까?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14 17:44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어깨 자체 손상이다. 어깨 관절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근육...  
2002 영양제 며칠이나 먹어야 효과 볼까? 불씨 170 2022-10-27
영양제 며칠이나 먹어야 효과 볼까? 에디터입력 2022. 10. 24. 15:05수정 2022. 10. 24. 20:53     영양제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양제 상담을 할 때 많은 고객들이 이렇게 묻는다.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요?'....  
2001 고기, 적당히 잘 먹는 법 불씨 170 2022-09-12
고기, 적당히 잘 먹는 법 권순일입력 2022.09.08. 08:32수정 2022.09.08. 09:10     근육 유지, 체중 관리에 도움 고기도 삶은 등의 조리 방식으로 적당히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기를 완전히 끊고 채식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2000 "건강수명 늘리자"… 65세 이상에게 좋은 운동은? 불씨 170 2021-06-22
"건강수명 늘리자"… 65세 이상에게 좋은 운동은? 기사입력 2021.06.21. 오후 9:01     클립아트코리아 100세 시대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운동은 자칫하면 큰 부상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가 되기도 한다. 노인...  
1999 [Health Journal] 두통의 원인 수백가지..그중 제1 주범은 '생각 과다' 불씨 170 2019-12-17
[Health Journal] 두통의 원인 수백가지..그중 제1 주범은 '생각 과다' 이병문 입력 2019.12.11. 04:03     생각 많으면 뒷목근육 긴장돼 유발 편두통·긴장형이 전체 두통의 95% 숲길 산책·가벼운 운동하면 도움 스트레스성 만성두통 완치약 없어 진통제 남용...  
1998 장수국가 일본서 '100세 연구' 해 보니.."당뇨·비만·고독이 장수의 적" 불씨 170 2019-05-20
장수국가 일본서 '100세 연구' 해 보니.."당뇨·비만·고독이 장수의 적" 이영희 입력 2019.05.18. 05:01   일본, 100세 이상 인구 약 7만 명 백세인의 육체, 정신적 상태 분석 '장수의 비밀' 밝히는 연구 활발   100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들. 유엔은 2009년 발...  
1997 당신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 (연구) 불씨 170 2018-04-28
당신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 (연구)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당신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유 (연구)   입력 F 2018.04.23 14:22 수정 2018.04.23 14:22     서로 의견이 엇갈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고수한다. 상대의 의견을 ...  
1996 대장암 예방에 유산소 운동이 왜 중요할까 불씨 170 2018-03-05
대장암 예방에 유산소 운동이 왜 중요할까 | Daum 뉴스 대장암 예방에 유산소 운동이 왜 중요할까   김 용 입력 2017.02.01. 19:28댓글 0개자동요약   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부모가 대장암을 앓은...  
1995 기름기 적은 육류·채소 먹고,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을 불씨 170 2017-11-09
기름기 적은 육류·채소 먹고,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을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기름기 적은 육류·채소 먹고,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을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hit@chosun.com   입력 : 2017.11.08 05:00   동맥류 예방법   동맥류가 파열되면 사망률...  
1994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불씨 170 2017-04-02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Daum라이프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4.01 18:38       당신을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전자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부터 뭘 먹고 어떻게 잠을 자는...  
1993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8 불씨 169 2022-12-06
나도 모르게 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8 권순일입력 2022. 10. 16. 13:05     위산 역류, 요로감염증 등 유발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 통증과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무의식중에 양 다리를 꼬고 앉을 때가 있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이...  
1992 내 몸의 근육 지키는 음식과 운동은? 불씨 169 2022-08-23
내 몸의 근육 지키는 음식과 운동은? 김용 입력 2022. 08. 21. 15:01 댓글 7개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 빠져 나간다 근육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단백질 식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 몸에서 근육의 중요성을 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