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씨앗은 씨앗이라는 자기 존재를 부정하고, 새싹을 내며 꽃을 피운다. 그러나 때가 되면 꽃은 꽃이라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함으로써 열매를 맺게 된다. - 헤겔 (Georg Hegel)
독일 철학자 헤겔이 변증법을 설명하면서 남긴 말입니다. ‘자기 부정’이 발전과 성숙의 주 원료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두희 저, ‘미장세’ 인용) 늘 변화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변화의 시작은 과거 부정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목적과 핵심가치를 제대로 지켜내는 지혜가 동시에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