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없는 삶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는 상처에 직면해 그것을 이겨내려고 애쓰며
조금씩 단단해져 간다.
굳은 살이 박히면 소소한 아픔들은 그냥 넘어 갈 수 있다.
굳은 살이 있어야 더 큰 상처가 왔을 때도
그걸 이겨나갈 힘이 생긴다.
- 김혜남,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에서
상처를 계속 피하게 되면 굳은 살이 생기기는커녕
아주 조금만 찔려도 죽을 것처럼 아파하게 됩니다.
상처 자체에 취약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일상 생활 자체가 버거워집니다.
상처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상처가 우리를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