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부산장학생 이민영입니다.
저는 마지막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다행이도 좋은 성적을 받아서 1급으로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학기가 마지막학기가 됐습니다.
원래 매년 물리치료사 국가고시는 12월 3째주 토요일에 치뤄지는데, 이번에는 공무원 시험과 겹쳐서 1월 1째주 토요일로 변경이 됐습니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시험, 열심히 치루고 오겠습니다.
눈앞에 졸업이 다가오니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학생으로 10년 이상을 보내왔는데, 학생이라는 신분이 없어지면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저는 횃불 덕분에 이만큼 올 수 있었고, 횃불 덕분에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의미가 되어준 횃불처럼, 제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제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횃불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횃불은 저에게 부모님 같은 존재입니다. 저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환절기라 그런지 저는 편도염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세요.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우리 민영이 그동안 잘 있었구나!
금년은 무척 더웠다. 더운 중에도 쉬지않고 열심히해주어 고맙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이라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구나
나머지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졸업후에 할 수 있는 일이 꼭 생기길 바라고
건강해라 임 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