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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소식

M고에 다니는 C군 장학 추천서류를 받아보니 추천기관이 M고 사회복지실과 부스러기 사랑회 두곳의 추천 이었습니다.

어느해나 다름없이 장학팀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중랑구 면목동 다세대의 조그마한 임대주택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사람은 C군의 형이었습니다.

아버님은 병환으로 돌아기시고, 어머님은 봉제공장의일로 늦게오시고, 동생은 학교에,그리고 자기는 대학 재학중 형편상 휴학을하고 군입대를 대기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C군의 학교 성적은 1 등급 이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1 등급을 유지 하다니, 흔한 과외도 받지 않은것 같은데, 얼마나 노력했다면 최상급을 유지할수 있을까?.

과거에는 형님 우선인데 요즈음은 동생을 위하여 형이 일시 군대로 자리 양보를 하여주는 장면도 않됐지만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당해 신청자중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임원 회의에서 C군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내가 C군과 그의 어머님을 본것은 07년 횄불 20 년 행사장에서 였습니다.

횃불의 지원이 어두움과 어려움속을 지나가는 자기들의 길을 비추어주워 대단한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해  하였습니다.

08년 새해 C군은 S대 경영학부에 입학하였습니다. 어려움속에서도 자기의꿈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밝은 빛이되어 C군의 나아가는 길을 비추어 주었던 것입니다.

C군의 앞날에 자기의 꿈이 무한이 펼쳐지기를 빌며............  .

조회 수 :
274
등록일 :
2008.08.13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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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6.10.19
10:08:02

우리 함께 그런 학생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십시다

이보람

2016.10.19
10:08:12
멋집니다. 저두 장학생이지만 저희와 같은 학생들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여 저희가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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