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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이야기

장학회 아저씨께 / 박수진   
 


안녕하세요? 저 수진이예요.박수진...

요즘 날씨가 무척 쌀쌀한데 건강하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를 후원해 주시고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제
가 감사 편지를 한 통도 안 보내 너무 되송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방학중이라 집에서 할머니를 도와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좀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저씨께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아저씨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저도 많이 돕겠습니다.

아저씨께서는 건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안 좋고...또 하시는 일은 잘 되고 있으신지요. 수진이가 아저씨를 위해 할수 있는 일은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기도하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아저씨를 위해 꼭 기도하는 수진이가 되겠습니다. 요즘 나라도 어렵고 힘든 이런 시기에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아저씨께서도 수진이 잊지 마시고 열심히 살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저씨,그럼 건강하시길 기도하며 아저씨 하시는 모든 일과 소
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만 쓰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감사합니다

수진드림
조회 수 :
155
등록일 :
2004.06.20
1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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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fire.or.kr/16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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