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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

[장학생의이야기] 안녕하세요

김호진 
안녕하세요. 임동신회장님.
저는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호진 입니다.

아저씨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이젠 가을이 
바빠지고 있어요 지독한 여름더위가 언제지나갔는지 아침 저녁으론 쌀쌀합니다.
지난 일요일엔 엄마가 밤을 주워 오셨어요
가을의 풍요로움이 몇알의 밤알에서 보여집니다. 아저씨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죄송해요.
자주 연락 드리지못하고 있어요
글남기는 방법을 알았으니까 가끔씩 인사
드릴게요.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저씨도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228
등록일 :
2005.09.27
19:07:4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8077
수정 삭제 목록

hfire

2005.10.01
19:08:30 
반갑구나 호진아
그래 네애기대로 벌서 가을이 와버렸구나
엄마가 따오신 밤에서 계절의 풍요로움을 느낀 호진이는 이미 시인이다
밤은 뜨거웠던 여름이 만든 열음이고 한여름의 태양 ,쏟아졌던 소나기 ,지나가버린 바람들이 빚은 열매이다
호진이의 젊음도 그러하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든 수고가 힘들수록
호진이가 수확하는 인생의 밤은 알토란처럼
충실하겠지 항상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네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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