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입니다.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이런 저런 모임이 많은 시기죠.
그런데 이런 특별한 날을 위해 옷장 앞에 선 거의 모든 여성들은 말할 겁니다.
"입을 만한 옷이 없어!"
자신을 돋보이게 할 만한 옷이 없다는 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고, TV나 잡지에서 봤던 옷을 '지르기'에는 요즘 경기도 그렇고,
주머니 사정도 녹록하지 않죠.
여동생이 모임에 입고 갈 의상을 찾기 위해, 옷장을 몇 시간이나 뒤지는 모습을 보던
20대의 제니퍼 하이만은 생각했습니다.
'여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멋진 하루를 선물할 수는 없을까?'
그리고 그녀는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를 창업합니다.
이 회사는 패션쇼에 소개되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고가 의류를 대여해 주는 것이 사업모델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의 옷을 원래 가격의 10~15퍼센트만 내면
일주일간 마음껏 입을 수 있다는 점은 특히, 16~34세 여성들의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거기다 '화면발'만 보고는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른 사이즈로 두벌을 함께 보내줍니다. 반납도 아주 간편합니다. 다 입고 나서 봉투에 넣어 우편함에 넣으면 끝이죠.
심지어 아주 유용한 스타일 조언도 같이 해줍니다. 아래처럼 말이지요.
'키가 작은 여성은 비잣단을 살짝 접어 발랄한 느낌을 살리세요'
'이 옷은 A여배우가 B시상식에서 입은 옷입니다. 그녀처럼 올림머리를 하면 훨씬 옷이 살아날 거에요'
2013년의 화두도 역시 불황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내년 경제 키워드로 재활용(Reuse)과 대여(Rental)가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무조건 대여만 해준다고 대박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렌트더런웨이처럼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세요.
크리에이티브는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생깁니다.
- 조미나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中
Knowing에서 Doing!
알 것도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CEO의 고민들...
계속 끙끙 앓고만 계십니까?
요즘같이 어려울 때 CEO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경영학 총론이 아닌 바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To Do 중심의 경영스킬입니다.
- Skill 1. 창조경영 :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 프로세스'도입 기술
- Skill 2. 인재관리 : 좋은 인재를 고르고 키우는 기술
- Skill 3. 재무관리 및 회계 : 돈버는 방법을 찾는 기술
- Skill 4. 고객관리 : 고객을 우리 회사의 팬으로 만드는 기술
- Skill 5. 커뮤니케이션 :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의 스피치 기술
- Skill 6. 정보관리 :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고객 정보관리 기술
- Skill 7. 위기관리 : 갑자기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