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수정 2020년 12월 1일 16:52

 

 

[사진=studio1901/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2. 체중 활용 =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당신의 체중을 활용하라. 1분 동안 맨몸으로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스쿼트를 하면 다리가 튼튼해지고 엉덩이, 무릎, 척추의 기동성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혈류가 늘어난다.

 

13. 계단 올라가기 = 20초에 계단 60개 오르기를 하루 세 번, 일주일에 사흘씩 6주 동안 하면 심장 건강이 5% 좋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심혈관계 건강이 조금만 좋아져도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지고 심혈관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14. 실내 온도 조절 = 저녁 식사 후 실내 온도를 1∼2도 낮추고 잠잘 때 더 낮춰 섭씨 18도 정도로 조정하라. 선선한 온도에서 자면 밤새 더 깊게, 덜 깨고 잘 수 있다.

 
 

15. 조명 낮추기 = 해가 진 뒤에는 실내조명도 거기에 맞게 낮춰주는 게 좋다. 조명을 낮추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빨리 잠들게 된다. 전기료도 덜 들 테니 일석이조 아닌가.

 

16. 손 말리기 = 손을 최소한 20초 동안 씻어야 한다는 건 알면서 손을 말리는 데도 20초가 필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축축한 손은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17. 마음 챙김 훈련 = 초침이 달려 있는 시계를 찾아서 초바늘을 1분 동안 집중해서 들여다 보라. 클린턴 무어 호주 임상심리학 박사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주의력 근육, 즉 마음 챙김이 강화돼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8. 심호흡 하기 = 심호흡을 두세 번 하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조만간 있을 중요한 세 가지 일을 종이에 적어보라. 이것은 심장 박동과 혈압을 낮추고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19. 의미 있는 문자 보내기 = 잠시 시간을 내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칭찬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 이것은 그 문자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내는 당신의 기분도 좋아지게 할 것이다. 이는 노리 샌토스 예일대 심리학 교수의 말이다.

 

20. 서 있기 = 오래 앉아 있으면 체내 독소도 머물러 있어 혈관을 해치고 심장에도 위험이 늘어난다. 혈관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서라고 하버드대 의대 모니크 텔로 박사는 조언한다.

 

21. 골반 근육 강화 = 차를 운전하다가 정지 신호에 멈춰 있을 때나 버스나 전철에 서 있을 때 5∼10초씩 다섯 번만 케겔 운동을 하라. 상부 복근,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말고 소변을 보다가 멈출 때 쓰는 근육만 조여주라. 자주 하면 골반 근육이 튼튼해지고 요실금도 예방된다.

 

22. 유방암 체크 = 한 달에 1분만 시간을 내서 당신 가슴을 만져보라. 유두에서 액체가 나오는지를 점검하라. 그리고 뒤로 누워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손가락으로 가슴을 둥글게 누르면서 만져 뭔가 있는지를 확인하라. 양팔을 교대로 들고 확인한 뒤 겨드랑이 부분에도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라.

 

김상민 기자 ksm7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296&aid=0000047468

 

조회 수 :
133
등록일 :
2020.12.03
07:56:4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14191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877 겨울철에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하려면? 불씨 120 2020-12-13
겨울철에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하려면? 입력 2020.12.11. 16:35 수정 2020.12.11. 17:05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  
1876 쓰면 쓸수록 튼튼해지는 '장기' 불씨 132 2020-12-12
쓰면 쓸수록 튼튼해지는 '장기'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0.12.11. 16:30 댓글 2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활발한 두뇌활동은 뇌에 자극을 줘 신경세포 사이 연결성을 강하게 만든다...  
1875 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염증성질환 예방습관 7 불씨 113 2020-12-11
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염증성질환 예방습관 7 김용 입력 2020.12.07. 11:02 수정 2020.12.07. 11:12 댓글 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에서 비롯된 병은 흔한 여드름부터 생명...  
1874 계단오르기, 허벅지..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 5 불씨 215 2020-12-10
계단오르기, 허벅지.. 건강수명을 위한 키워드 5 김용 입력 2020.12.08. 11:02 댓글 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게티이미지 뱅크] 코로나19로 인해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  
1873 소화불량·근육통.. '추위'로 생기는 의외의 증상 불씨 279 2020-12-09
소화불량·근육통.. '추위'로 생기는 의외의 증상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08. 07:00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낮아진 기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 소화불량, 가려움증, 근...  
1872 장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것과 걸러야 할 것 6 불씨 130 2020-12-08
장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것과 걸러야 할 것 6 문세영 입력 2020.12.07. 16:22 수정 2020.12.07. 16:48 댓글 48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Olena Troshchak/gettyimagesbank] 장에는 수...  
1871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하는 요령 6 불씨 115 2020-12-07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하는 요령 6 권순일 입력 2020.12.06. 09:06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CreativeImages/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  
1870 청소년, 성인, 노인..연령별 필요한 운동 시간은? 불씨 182 2020-12-06
청소년, 성인, 노인..연령별 필요한 운동 시간은? 문세영 입력 2020.12.04. 18:0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SementsovaLesia/gettyimagesbank] 세계보건기구(WHO)가 2010년 이후...  
1869 아침 공복에 '꿀마늘'을 먹어야 하는 이유 불씨 291 2020-12-05
아침 공복에 '꿀마늘'을 먹어야 하는 이유 김상민 입력 2020.12.04. 20:0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photo_provider3-horz+Zakharova_Natalia/gettyimagebank] 아침에 일어나 공...  
1868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불씨 201 2020-12-04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03. 08:00 수정 2020.12.03. 14:38 댓글 1387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바나나에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공복에 먹어 혈관...  
»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불씨 133 2020-12-03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김상민 기자 수정 2020년 12월 1일 16:52 1,750     [사진=studio1901/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  
1866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불씨 135 2020-12-02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김상민 기자 수정 2020년 11월 30일 16:46 조회수: 1,095     [사진=JV_LJS/gettyimagebank]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  
1865 아슬아슬 코로나.. 의사들의 면역력 살리기 팁 8 불씨 118 2020-12-01
아슬아슬 코로나.. 의사들의 면역력 살리기 팁 8 이지원 입력 2020.11.30. 07:01 수정 2020.11.30. 09:01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다. 내일부터...  
1864 소화력, 혈액순환 개선..따뜻한 물 한잔의 효능 5 불씨 131 2020-11-30
소화력, 혈액순환 개선..따뜻한 물 한잔의 효능 5 권순일 입력 2020.11.27. 08:02 댓글 5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Tharakorn/gettyimagesbank] 물을 잘 마시면 피부와 근육, 관절 건...  
1863 다리 꼬거나,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오래 하다간…엉덩이관절 망친다 불씨 181 2020-11-29
다리 꼬거나,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오래 하다간…엉덩이관절 망친다 기사입력 2020.11.28. 오후 9:51 기사원문                다리를 오래 꼬고 앉거나 쪼르겨 앉거나 양반다리를 오래하면 자칫 엉덩이관절이염 등을 앓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  
1862 [날씨와 건강] 코로나 3차 대유행..'홈 트레이닝'은 이렇게 불씨 116 2020-11-28
[날씨와 건강] 코로나 3차 대유행..'홈 트레이닝'은 이렇게 이지원 입력 2020.11.27. 06:0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bank] 아침 기온은 서울이 2...  
1861 [날씨와 건강] 고령일수록, 추위 대비 잘해야 불씨 231 2020-11-27
[날씨와 건강] 고령일수록, 추위 대비 잘해야 문세영 입력 2020.11.26. 06:01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HalfPoint/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10도, 오후는 8~16도. 일교...  
1860 빨라지는 혈관의 노화.. '젊은 혈관' 지키는 습관 8가지 불씨 146 2020-11-26
빨라지는 혈관의 노화.. '젊은 혈관' 지키는 습관 8가지  입력 2020.11.25. 10:59 수정 2020.11.25. 11:26 댓글 191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를 걱정할 때 주름살 등 겉 피부...  
1859 부부는 각방, 음식은? 수면장애 이기는 습관 9가지 불씨 134 2020-11-25
부부는 각방, 음식은? 수면장애 이기는 습관 9가지 김용 입력 2020.11.24. 10:48 댓글 0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는 생활이 오래 이...  
1858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5 불씨 328 2020-11-24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5 이용재 입력 2020.11.23. 15:01 수정 2020.11.24. 08:39 댓글 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사진=magicmine/gettyimagebank]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