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렌즈, 흠집 없이 관리하는 4가지 방법| Daum라이프
안경 렌즈, 흠집 없이 관리하는 4가지 방법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8.29 17:46 | 수정 2017.08.29 17:59
안경을 낀 채 사우나나 찜질방에 오래 있으면 렌즈 표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안경 쓰는 사람은 안경 렌즈가 최대한 손상되지 않게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렌즈가 손상되면 시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경 렌즈를 손상 없이 유지하려면 우선 렌즈를 닦을 때 반드시 전용 천을 사용해야 한다. 티슈, 수건, 옷 등으로 렌즈를 닦으면 렌즈가 미세하게 긁힌다. 렌즈에 흠집이 나면 사물이 왜곡돼 보이거나 빛의 난반사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렌즈를 온도가 높은 곳에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사우나, 찜질방 등에 오래 두면 렌즈 표면 코팅이 벗겨지기 쉽다. 코팅이 벗겨지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등 렌즈가 시야를 방해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안경은 최대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우나나 찜질방에는 착용하지 않고 들어간다.
여름에는 염분으로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땀과 바닷물을 주의한다. 염분은 안경테의 금속 부분을 부식시키고 안경테와 맞닿은 렌즈 부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때는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전용 천으로 닦는다.
안경을 한 손으로 벗는 습관도 없애야 한다. 한경의 한쪽 다리만 늘어나면서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다. 렌즈를 보관할 때는 다리가 바닥을 향하게 해 케이스에 넣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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