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부터 폐 지키기 5
미세먼지로부터 폐 지키기 5
입력 F 2018.03.13 16:24 수정 2018.03.13 16:24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악화된 대기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부터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기상예보를 잘 체크하라
요즘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가 자세하게 보도된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오존, 황사 등의 대기환경 상황을 잘 체크한 뒤 외출 계획 등을 짜야 한다. 가족 중에 폐기종 같은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살고 있는 지역의 대기 상태 등을 특히 잘 살펴야 한다.
2. 실내에서 운동을 하라
쉴 때는 TV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늘려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기의 질이 좋지 않을 때는 집밖으로 나가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이나 체육관 등을 정해놓는 게 좋다.
3.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을 피하라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인근은 매연으로 인해 오염 상태가 극히 나쁘다. 특히 도로 인근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축구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4. 담배 연기를 멀리하라
금연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되도록 피해야 한다. 흡연자들도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타인을 위해 배려를 해야 한다.
5.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대기의 질이 나쁜 곳을 피하는 것보다 폐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 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적정 체중의 건강한 몸매를 갖는 것도 폐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가 되면 폐나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특히 공기가 안 좋은 날에는 신체 장기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 e5can/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