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해로운 만성염증 예방하는 방법 6
이보현 입력 2022. 05. 15. 16:03 댓글 4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염증은 신체의 방어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만성 염증이라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만성 염증이 많은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염증을 퇴치하는 방법에는 일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해로운 염증을 퇴치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조치들은 염증의 감소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6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해로운 염증을 예방하는 6가지 방법
1. 건강한 식단을 선택한다.
개별 음식을 과다하게 늘리는 것은 몸 전체 염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 콩과 식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항염증성 식단을 먹는다면 염증을 줄이고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식단은 그 자체로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증을 높이는 음식을 대체해 몸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
2.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
신체 활동은 면역체계를 조절해 일부 염증에 대항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은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이라고 불리는 화학적 전달물질에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세포 내 과도한 지방은 전신 염증을 자극한다. 이 때문에 과도한 체중을 피하는 것은 지방 관련 염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체중을 억제하는 것은 또한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제2형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4.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반복적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요가 심호흡 마음챙김 그리고 다른 형태의 이완방법은 신경계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담배 연기에 흡입된 독소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폐 조직을 손상시키며, 폐암과 다른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6. 염증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감염= C형 간염, 코로나바이러스 등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한다. 예를 들어 예방 접종이 효과적 방법일 수 있다.
암 =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다. 가령 대장 내시경 검사을 통해 훗날 암이 될 수 있는 용종을 감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
알레르기 = 천식, 습진,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면 몸 속 염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염증 발견을 위한 검사가 필요한가
염증 검사를 일상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아도 특정 상황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염증 검사는 현재 자신이 받는 치료법이 크론병 혹은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성 증상을 잘 조절하는지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염증에 대한 완벽한 테스트는 없다. 염증의 유무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 치료를 받는 것이다. 먼저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병력과 증상을 검토하고, 신체 검사를 받고, 기본적 건강 진단을 받는 것이 출발점이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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