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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이제야 살맛나네”...가을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좋은 날씨 속 활동량 늘어나며 신체 및 정신 건강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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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 쾌적한 환경 속에 건강이 향상되는 효과가 일어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다. 여름 내내 짓누르고 있던 무더위를 벗어나니 살맛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도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 전망이다.

가을에는 각종 바깥 활동이 늘면서 신체 단련도 되고 일상의 리듬을 되찾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가을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아봤다.

“쾌적한 날씨 속에 기분이 좋아진다”=가을에는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적당한 날씨여서 바깥 활동하기가 훨씬 쉽고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영양 풍부한 먹거리가 많다”=가을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풍부하다. 사과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호박과 고구마는 비타민E가 풍부한 저칼로리 음식이다. 또 무화과에는 섬유질과 칼륨이 많다.

“일하면서 운동도 한다”=가을에는 일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다. 주말농장서 열매 따기, 낙엽 쓸기 등을 하면 몸의 열량을 더 태울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와 같은 일을 30분하면 5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에 실내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는 즐거움은 비할 데가 없다. 다행히 녹차나 커피, 홍차 등 영양분도 풍부한 음료들이 많다.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아서 유해 산소로부터 인체의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커피에도 항산화 물질이 있어 특정 암의 발병을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아기에게 좋은 계절”=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을에 태어난 사람들은 100세까지 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1880년에서 1895년 사이에 태어난 100세 이상 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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