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딱 한잔만 마셔도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조회 5372025. 1. 30
미국 정부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하루 한 잔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음주와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경고를 강화했습니다.
술 한 잔이 불러오는 위험성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과학 검토 위원회는 알코올 함량 5%의 340g 맥주 한 잔을 기준으로 하루 한 잔의 음주도 간경변, 식도암, 구강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의 음주가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반면,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음주가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등 총 7가지 암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음주로 인한 암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암 예방을 위한 조언
전문가들은 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음주를 가능한 한 피하거나, 최소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음주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해당 콘텐츠는 스타픽의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