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장학회 6월 소식입니다.
임동신세계적인 선수들의 각축장 유럽에서 주목받는 박지성 선수. 어린나이로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를 구해낸 박주영 선수. 세계를 놀라게 한 생명과학 분야의 황우석 교수. 이들을 통해서 신록같이 산뜻하고 밝은 소식들이 오랜 가뭄 속의 단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답답해 보이는 지금. 이러한 조국의 아들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올리며 회원님의 직장과 가정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워싱턴과 평양을 잇는 저기압골이 한반도를 무겁게 누르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낮게 깔리고, 언제 내릴 줄 모르는 비에 신경이 몸씨 쓰입니다. 미국의 외교라인이 모두 동원되어 북핵 문제의 수위를 높여가고, 북한도 이에 질세라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양국간에 “작전계획 5029”, “전략적 유연성”, “동북아 균형자론” 등 그 내용이 분명치 않은 용어들이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였으나,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용이해 보이지 않는 것은 우리의 힘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핵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든지, 추가로 더 만든다든지 하는 말을 공공연히 흘리고 있는 지금, 한미 정상이 만나 북한핵보유반대와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의 50년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현실적 대응에 있어서도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은 긴밀한 협조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북한에게도 핵포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명분과 그에 상응한 실리를 분명하게 제시하여 밝은 국제사회로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한강은 역사의 모든 것을 안고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 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동작동 국립묘지에 누워있는 영령들은 6.25 사변의 민족상잔에서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분들입니다. 그러나 그 비극은 남과 북이 서로 미워해서가 아니라 서로가 신봉하는 이데올로기가 다름에서였고 북을 지원했던 공산주의의 종주국 소련은 이미 지구상에 없으며, 중국도 새로운 중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이미 퇴색해버린 과거를 고집하지 말고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세계의 유일한 경찰국가 미국과의 연대가 아니라 천부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미국과의 연합이며 그것은 우리가 세계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2005년은 황우석 교수의 말처럼 하늘이 돕는 기회가 우리 한반도에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보며 우리 한국을 통해서 세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2005년 6월 임 동 신 올림 감사합니다. (5/1~5/31 입금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이정훈, 이규희, 배동호, 이근철, 이영철, 김 실, 윤영민, 박상호 월 회 비 : 한윤경, 김귀근, 정해구, 선왕주, 이자형, 박시원, 심재안, 서안나, 김민재, 상우악기, 윤보선, 김기정 가족, 박성은, 최종철, 이태현, 이지선, 백수경, 대한감정법인, 김풍조, 최화숙, 다우감정법인, 윤정석, 방기태, 이승호, 고경석, 김성수 특지장학금 : 최두선(2월) 특별 회비 : 김융남(300,000), 이름 밝히지 않은 분(200,000) 운영 회비 : 이정훈 축하합니다. * 6월 4일 백 찬 선 님 장녀 승민 양 결혼 * 6월 5일 허 일 평 님 양평수종리 청계산 기슭에 손수 지은 집에 입주 동참을 환영합니다. * 이희정 님(학생), 송대현 님(학생), 장성혜 님(학생), 김희영 님(학생) 알려드립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우리 홈페이지의 『햇빛마당』의 『배움터』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란은 한주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의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 횃불장학회 < 햇빛마당 < 배움터 < 상단스크롤바의 배움터 클릭 ) 온라인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국민은행 035-01-0199-344 농 협 045-01-070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