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얼마 전 중앙일보 에서는 1990년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로 한국의 벤처 업계를 이끌고 나갈 유망한 한국의 일론 머스크 10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중에는 우리 장학회와 인연이 있는 이 장원 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5월 3일자 중앙일보 1면 참조)
2010년 우리 장학회가 강남구 일원동에서 독서실을 운영할 때,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원동은 빈부의 차이가 심하여 유족한 가정 학생은 학원에 다니며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었으나 어려운 가정 학생은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장학회는 그런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당시 이 군은 대원고 2학년으로 본인의 학업에도 시간이 모자랄 터인데 자기보다 성적이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린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자원해서 담당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이군은 장학생이 아니라 한참 용돈이 필요한 연령이었지만 학술대회나 공모전에서 수상을 할 때마다 상금을 장학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회원으로써 고교시절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합격하고서도 계속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인으로 독창적인 회사를 창업 운영하면서 동시에 엔젤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수익 목적이 아닌 험난한 창업 과정을 같이 고민하며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비욘드 뮤직은 음악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의 생계유지를 돕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연주음악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이 콘텐츠의 창조를 통해 주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올리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꿈은 회사를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뮤직 테크 회사로 키우는 것인데 현재 그 회사 시장가치는 약 2,900억 원 규모라고 합니다. 그의 뮤지션들을 위한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나눔과 지원을 통해 뜻을 가진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훗날 우리사회의 큰 기둥이 될 수 있게 하는 일이 우리 장학회의 사명이나 이 장원 군과 같은 영재를 만난 것은 또한 큰 행운입니다.
이군의 생생한 글을 우리 홈페이지/나눔편지/아침이슬/242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링크--> http://www.hfire.or.kr/index.php?mid=sub03_morning&page=2&document_srl=179007
장마철입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7월 4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꿈나무들의 글 들어오시는 길 ; 우리 홈페이지 〉 나눔편지 〉 아침이슬 을 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6/1~6/30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양동훈, 박 용, 박형준, 박종기, 이시규, 박성자, (주)상우악기(300,000), (주)대안정공, 세무법인 유한탑, (주)세종감정법인,
*특별회비: 김진욱(300,000), 이중식(재미회원 1,200,000), 장인송(300,000)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김민재, 김덕길, 박성은, 김영자, 박주삼, 박현우, 장도용, 이선철, 김이숙, 김신일, 여희숙, 이용호, 송하규,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천경기, 표성애, 김보일, 김기정가족, 강효랑, 이민영, 강효민, 김현숙, 김영균, 김청자, 선왕주, 최정남, 김진욱, 곽명숙, 심재안, 최규열, 김성철, 강성운, 박시원, 임정은, 태영순, 이경희, 김예림, 임민영, 김수연, 이근철, 서안나, 김경완, 김민용, 박복님, 배정민, 정파진, 서명희, 이승호, 방기태, 방민석, 이지선, 방근영, 임금순, 조기택, 임선영, 김재균, 김리안, 박소영,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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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께서 일찌기 알아보신 될성부른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