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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뜨거웠던 여름이 뒷모습을 보입니다.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지나니
계절은 성큼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유행했던 말 중에 우리나라 교회는 
도회지의 다방만큼이나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야간에 차를 타고 내부순환도로를 달리면 
도로 양쪽에 깔린 붉은 십자가 표지를 수없이 발견합니다. 
서방세계의 교세가 점차 약해지는데 비해서 
우리 개신교의 성장은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뛰어난 목회자나 교회의 크기로 보아 
세계적인 교회가 우리나라에 모두 있다고 합니다.
등록신자 일만 명이 되는 교회도 꽤 많습니다.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10여년이 지났고 
우리 사회에 기여한 공도 크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건 아닌데...하는 
목회자나 교회도 간혹 있습니다.
밤하늘에 명멸하는 별처럼 수많은 교회가 사라지고 또 생긴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회를 결심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치열한 현실 경쟁속에 던져지고, 시달리다 보면 
목회현장이 거룩하고 즐거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바른교회운동]을 펴고 있는 [Path Breaking 목회연구소]가 
국내에서 '바람직한 교회' 열 군데를 발굴해서 소개했습니다.
선정은 다분히 주관적입니다만 
성장과 선교에 몰두하는 기존교회의 방식보다 
교회의 본질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교회 
즉,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는 교회, 남과 비교하지 않는 교회, 
지역사회와 동화하는 교회, 
건강한 땀으로 신명나는 교회 등 
창조적인 시도를 하는 교회가 기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석교인 100명 안팎의 작은 교회들입니다.

놀랍게도 우리 모임의 회원이신 '민 걸 목사님'의 교회가 선정되었습니다.
은행경력 30년의 민 목사님은 원인모를 병에 걸려 고생하던 중, 
‘네 인생을 쓰고 싶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2005년 2월 신학교를 마치고 논현동 자신의 집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했다가 
2007년 2월 남산자락에 [교회 다움]을 세웠습니다.
그는 건물을 소유한 예배당 교회만이 교회가 아니다.
가정도 교회요, 직장과 사회도 교회가 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생각으로 시작 했담니다..
30, 4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직장을 찾아가 
현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지위로 
현실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노력을 오늘도 하고 계십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교회문밖을 나오면서 세상 사람이 되지 말고, 
철저하게 세상과 맞설 믿음과 
신학적인 성찰을 갖도록 돕는 스쿨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그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신종 플루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십시다.



2009년 9월 16일
임동신 올림




- 감사합니다. ( 8/1 ~ 8/31 접수 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박용만, 김성은, 이영재, 김귀화, 강대현, 이성모, 성우악기, 고대성 *월 회 비 : 이청자, 민 걸, 김소연, 윤미자, 박기창, 이병철, 오나영, 이선철, 김민재, 이 정, 이환익, 박성진, 최종철, 한형석, 이승호, 이태현, 한상수, 이지선, 이 삼, 서수근, 박복님, 박시원, 윤보선, 박종옥(b), 윤은경, 김영균, 임영애, 조영자, 물망초모임(2달), 윤영숙, 이기봉, 한마음모임, 김현숙, 선왕주, 백대현, 서정원, 비룡산악회, 심재안, 김은현, 서안나, 정대선, 최규열, 이경희, 김수현, 최정래, 여회숙, 김성은, 송선경, 박남길, 정춘희, 이규희, 김환수, 김영호, 신광수, 천경기, 표성애, 대한감정법인, 김기정가족, 박성은, 임금순, 최화숙, 장인송, 방기태, 김종원, 이준형, 한윤경, 김정숙, 정광진, 지영숙, 김귀근, 임하주, 김성수 *특 별 회 비 : 김행자(100,000원), 최갑순(100,000원) *특지장학금 : 최두선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 8월 29일 최규석 님 모친(여희숙 님 시모) 소천 * 9월 6일 김처자 님(故 이영성 님 모친, 서명희 님 시모) 소천 (슬하에 김귀근, 이향옥, 방기태, 이지선, 이승호, 김현주, 이태현 님 등은 모두 우리 회원이십니다.) * 9월 8일 남한우 님 모친 (박숙자 님 시모) 소천

- 축하합니다. * 9월 19일 이동현 님 (동현감정평가 사무소 대표) 장녀 결혼

- 동참을 환영합니다. * 8월 31일 박광식 님 (직장인) 자진참여

- 알려드립니다. 1. 8월 31일 우리 모임의 신임이사로 최광웅 님 과 윤익상 님이 선임되었습니다. 그간 수고하신 김행자 님과 최갑순 님께 감사드립니다.

- 온라인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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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횃불장학회 2009년 11월 소식입니다 횃불 542 2009-11-20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술관 가을이 깊어갑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빨간 단풍잎이 허공을 향해 몸을 던지고 노란 감국은 그 그윽한 향기를 가만히 풀어놓아 줍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가을의 분위기에 젖어 살고 있습니다. 떨어져 내리고 텅 비워 두어도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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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이 뒷모습을 보입니다.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지나니 계절은 성큼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회원님의 가정과 직장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유행했던 말 중에 우리나라 교회는 도회지의 다방만큼이나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야...  
65 횃불장학회 2009년 7월 소식입니다 횃불 576 2009-07-28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쏟아 붓는 많은 비가 전국 곳곳에 아픈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고비라고 하지만 더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미국에 계시는 회원 한 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미조리주 센트루이...  
64 횃불장학회 2009년 6월 소식입니다. 횃불 711 2009-07-15
고맙습니다. 활짝 핀 장미꽃 향기가 스르르 눈을 감게 하는 유월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횃불장학재단 6월의 소식을 전하게 된 일원청소년 독서실의 여희숙입니다. 지난 6월 9일! 바쁘신 가운데 많이 오셔서 현판식 축하도 해주시고 또, 작은 촛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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