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장학생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글을 빌어 임동신 회장님외 장학회 관련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는 독일계 자동차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직장 생활을 한지도 벌써 8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에 결혼도 했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와이프와 함께 소박하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동신 회장님께서 결혼식장에서 좋은 말씀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이렇게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구스럽게도 항상 먼저 안부를 물어주시고 짧게나마 근황을 전할 수 있어서 반복되는 일상에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기회가 되곤 합니다.
장학회는 서로 나누고 공유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려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가치를 항상 되새기면서 내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이렇게 짧게라도 종종 글로써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울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이 위기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민용이 잘 있었구나! 대학 졸업후 취업한 것이 벌써 8년이나 되었구나. 결혼 후 예쁜 신부랑 찾아주어서 무척 반가웠다. 애는 없지만 두사람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니 더 없이 고맙고 내 바람이 있다면 두사람 닮은 애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 가끔 소식 전해 다오. 그리고 네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일을 할까하는 고민을 들으니 더욱 든든하다. 어려운시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해라. 임 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