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을 되찾는 좋은 방법 4가지
권순일 입력 2021. 10. 11. 07:4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월 중순이 다 되서야 기온이 서늘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이라는 느낌이 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면서 불안과 걱정도 사라지지 않는 시기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볍게 먹고, 일상을 밝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운을 북돋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운동
몸을 움직여야 정신도 활발해진다. 온라인에서 맞는 종목, 마음에 드는 코치를 찾아볼 것. 요가든 명상이든 근력운동이든 다 괜찮다.
음악을 크게 틀고 막춤을 추는 것도 물론이다. 몸을 움직여야 밥맛이 돌고 잠도 푹 잘 수 있다.
2. 뉴스 대신 책 읽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고 거듭 나오는 얘기다. 뉴스는 불안과 공포를 조장한다. 뉴스 보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책을 읽자.
하루 30분 정도를 목표로 시작하면 된다. 30분을 내리 집중하는 게 힘들다면 10분씩 세 번 끊어 읽어도 된다.
3. 하루 3가지 감사하기
인간은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는 데는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게 도움이 된다.
다행스러운 건 다른 습관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방식도 연습하면 바꿀 수 있다. 자기 전에 하루 3가지, 감사한 일을 적도록 하자.
대단할 필요는 없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다든가 유난히 큰 보름달을 봤다든가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일주일만 계속해도 삶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기분 전환할 항목 작성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산책, 그림 그리기, 강아지랑 놀기, 팟캐스트 듣기 등 사람마다 마음이 편해지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자기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용 목록을 작성해보라.
기분이 좋을 땐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나쁠 땐 아무 생각나지 않는다. 따라서 목록은 기분이 좋은 날 작성해야 한다. 그러다 처지는 순간, 앱 또는 수첩을 열고 거기 적힌 행동을 하면 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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