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금년, 보도 위에 진 낙엽도 사라지고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지난 11개월을 열심히 살아오신 회원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꿈꾸던 세상과는 많이 달랐던 금년 한 해도 뒤 안으로 사라져가고 다시 우리는 겨울 앞에 서 있습니다. 금년에도 개인들이나 사회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고 중동에는 여전히 살육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가 꼭 주목해야할 것은 온대지방에 내린 폭설, 사막지대에 내린 폭우, 유난했던 홍수, 가뭄, 태풍, 산불 등의 원인이 된 지구촌의 기후변화입니다.
아직 대자연의 큰 흐름에는 변함이 없으나 “무분별한 자연의 개발과 훼손 그리고 낭비는 인류재앙의 방아쇠로 기록될 것이다”는 190개국 대표가 모여 고민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지적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자연의 시간은 조금도 쉼 없이 흐르지만 예전과 다른 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많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바램과는 다른 현실 속에서 때로는 실망을, 때로는 힘든 일도 겪었지만 그것이 추운 떨림이 되어 다시 찾아올 새봄을 그려보고 가슴 시린 사람들의 체온도 느낄 수가 있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12월 5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횃불장학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hfireorkr
꿈나무들의 글 들어오시는 길 ; 우리 홈페이지 〉 나눔편지 〉 아침이슬 을 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11/1~11/30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양동훈, 강호숙, 박성자, (주)상우악기(300,000), (주)대안정공, 세무법인 유한탑, (주)세종감정법인,
*월회비: 김진홍, 이선철, 오나영, 임지은, 김민재, 김덕길, 박은미, 박성은, 박주삼, 박현우, 장도용, 최갑순, 김이숙, 김신일, 송하규,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천경기, 표성애, 김보일, 강효랑, 김기정가족, 최상춘, 서안나, 김종인, 이민영, 김현숙, 김영균, 김청자, 김경완, 심재안, 선왕주, 최정남, 김진욱, 곽명숙, 이경희, 김예림, 최규열, 김성철, 강성운, 박시원, 임정은, 태영순, 이근철, 김수연, 최상현, 서동환, 박혜민, 김민용, 박복님, 배정민, 방기태, 방민석, 이지선, 방근영, 서명희, 이승호, 임금순, 조기택, 김재균, 김리안, 박소영,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임선영,
- 알려드립니다.
10월 13일 ; 신 승 남 님 (본회 이사장 겸 공생복지재단 이사장), 공생복지재단 95주년 행사주관 (윤 대통령 및 일본 기시다 총리 특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 다수 참석)
11월 9일 ; 정 숙 현 님 (본회회원, “모정의 뱃길” 저자) 출판기념회. 전기도, 시계도 없는 섬마을에서 새벽어둠에 딸을 깨워 밥을 먹이고 작은 조각배로 노를 저어 학교에 통학시킨 장한 어머니의 험난한 6년 세월, 34,000리 모정의 뱃길을 가슴으로 쓴 사모곡입니다.
- 온라인 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KEB하나은행 108-910017-45204
- 홈페이지 주소 http://www.hfi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