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60세 이후 절대 먹지 마세요" 노년 건강에 최악인 음식

조회 7482025. 3. 28.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체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영양소 흡수율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60세 이후에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 섭취가 더욱 중요해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중년층은 70세에 도달했을 때 주요 만성질환 없이 인지적,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30년 동안 105,000명 이상의 39-69세 남녀의 식단과 건강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한 식이 지수를 따르는 참가자들은 가장 낮은 점수 그룹에 비해 70세에 건강한 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86% 더 높았으며, 75세에는 2.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노화를 위해 섭취를 줄여야 할 식품들도 있다. 60세 이후에는 날것이나 덜 익힌 계란, 고나트륨 식품, 카페인, 탄산음료, 무설탕 음료, 튀긴 음식, 자몽, 알코올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날 계란이나 덜 익힌 계란, 덜 익힌 육류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노인의 경우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위험이 더 크다.

고혈압은 노인들이 흔히 겪는 건강 문제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카페인은 심장 질환과 고혈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는 카페인과 설탕이 모두 높아 노인에게 좋지 않은 식품 선택이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을 해치고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무설탕 음료도 주의해야 하는데, 일부 설탕 대체물은 특히 노인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튀긴 음식은 노인이 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식품 중 하나다. 튀긴 치킨, 도넛 등은 모두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자몽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 역시 자몽과 마찬가지로 처방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약효를 무효화하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노인의 건강한 식단에는 어떤 식품이 포함되어야 할까?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고 붉은 고기, 가공육, 설탕이 첨가된 음료, 나트륨, 정제된 곡물이 적은 식단이 권장된다. 특히 라즈베리, 블루베리, 다크 체리와 같은 어두운 색의 베리류는 섬유질,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자연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다.

시금치, 케일, 근대, 아루굴라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칼슘, 비타민 A와 K, 철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녹색 잎채소는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렌지, 자몽, 귤과 같은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 손상된 조직 복구, 감염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노인의 건강한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축하고 복구하며, 에너지를 저장하고 많은 내부 과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71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 남성의 30%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 야생 연어, 계란, 견과류, 씨앗류 등의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노인의 영양 요구는 젊은 성인과 다르다. 60세 이상 여성은 하루에 1,600-2,200 칼로리가 필요하며, 남성은 이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노인은 일반적으로 칼로리 요구량은 낮지만 영양소 요구량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가한다. 이는 신체 활동 감소, 대사 변화, 나이와 관련된 뼈와 근육량 손실 때문이다.

노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영양이 풍부한 식품에 집중하고,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며, 건강한 편의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식사를 사회적 이벤트로 만들어 가능한 한 자주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하루 종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소금 대신 신선하고 말린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맛을 더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노년기에는 더욱 중요하다. 적절한 영양 섭취는 심혈관 질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골다공증, 심지어 특정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의학적 문제와 식이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따르는 것도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출처: https://v.daum.net/v/BPH1nWFO1t

조회 수 :
52
등록일 :
2025.03.30
06:28:1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310495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43 혈관 탄력 높이는 "이 습관" 한 가지, 전문의도 놀랐다! new 불씨 12 2025-04-03
혈관 탄력 높이는 "이 습관" 한 가지, 전문의도 놀랐다! 타임톡타임톡조회 1,0932025. 4. 2. 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40대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혈관 탄력은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됩...  
3442 하루 10가지 건강 습관! 실천만 해도 몸이 바뀌는 루틴 불씨 24 2025-04-02
하루 10가지 건강 습관! 실천만 해도 몸이 바뀌는 루틴 김똑띠2025. 3. 29. 15:10   건강한 삶을 위한 하루 루틴 -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습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장...  
3441 단 10분이라도...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차이는? 불씨 31 2025-04-01
단 10분이라도...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차이는? 권순일2025. 3. 30. 10:05     운동의 종류에 상관없이 약간의 신체 활동만으로도 행복감 높아져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기분이나 행복감을 느끼는 데에서 큰...  
3440 매일 아침 일어나 물 한잔?…“이렇게 마시면 ‘毒’ 된다” 불씨 41 2025-03-31
매일 아침 일어나 물 한잔?…“이렇게 마시면 ‘毒’ 된다” 김현주2025. 3. 30. 05:01     물 한 잔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 과학적 근거로 확인 짧은 시간 과도한 양의 물마시면 신장에 부담 줄 수 있어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이 건강에 큰 효과...  
» "60세 이후 절대 먹지 마세요" 노년 건강에 최악인 음식 불씨 52 2025-03-30
"60세 이후 절대 먹지 마세요" 노년 건강에 최악인 음식 조회 7482025. 3. 28.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체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영양소 흡수율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60세 이후에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과 같은 만...  
3438 "내가 일찍 죽을까?" 1분으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 불씨 64 2025-03-29
"내가 일찍 죽을까?" 1분으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 조회 1,4582025. 3. 25. “내 건강, 얼마나 위험한 걸까?” 하루 24시간 중 단 1분이면 알 수 있다면 믿기 힘드시겠지만, 놀랍게도 최근 여러 연구에서 우리의 '악력'과 '균형 능력'이 장수와 조기 사망 가능성...  
3437 나이가 들어도 신체 나이 늙지 않는 비결! 허벅지가 굵어지면 생기는 엄청난 현상 6가지 불씨 77 2025-03-28
나이가 들어도 신체 나이 늙지 않는 비결! 허벅지가 굵어지면 생기는 엄청난 현상 6가지 조회 3652025. 3. 25. 허벅지는 신체에서 가장 큰 근육군을 형성하는 부위로, 하체 전체의 힘과 기능을 지탱합니다. 허벅지가 두터운 사람들은 여러 가지 건강과 관련된...  
3436 '적당한 활동'의 중요성, 운동과 건강의 관계 다시보기 불씨 88 2025-03-27
'적당한 활동'의 중요성, 운동과 건강의 관계 다시보기 조회 2,6592025. 3. 18. - 활동량과 단기적·장기적 사망률 연관성 분석 - ‘많이 하는 것’보다 ‘적당히, 꾸준히’가 더 나아 평상시보다 움직임이 많았던 날은 괜히 뿌듯함이 느껴진다. 운동량이 많을수록...  
3435 10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불씨 97 2025-03-26
10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조회 342025. 3. 25. 10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일상의 식단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건강 수명, 즉 질병 없이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는 기간은 생각보다 짧을 ...  
3434 매년 외래 환자 1, 2위는 잇몸 질환... 잇몸 건강 관리 포인트는? 불씨 117 2025-03-25
매년 외래 환자 1, 2위는 잇몸 질환... 잇몸 건강 관리 포인트는? 조회 4,0222025. 3. 20. - 초기단계 염증 간과하면 잇몸뼈까지 확대 - 양치만으로 부족,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권장 잇몸 통증으로 인한 외래 환자 수는 매년 1, 2위를 다툰다. 잇몸 건강 관...  
3433 심장 혈관 지키고 종아리 근력 강화...중년이 꼭 하면 좋은 ‘이 운동’은? 불씨 113 2025-03-24
심장 혈관 지키고 종아리 근력 강화...중년이 꼭 하면 좋은 ‘이 운동’은? 김용2025. 3. 20. 19:01       집에서 TV를 보면서 까치발 운동을 하면 중년의 근력 유지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체 근육은 참 중요하다.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야 당...  
3432 국립암센터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수칙, 몇 개나 실천 중인가요? 불씨 110 2025-03-23
국립암센터가 제시한 10대 암 예방수칙, 몇 개나 실천 중인가요? 김경림2025. 3. 20. 13:49     셔터스톡 국립암센터가 2023년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한국역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했다....  
3431 하루 종일 입은 옷, 세균 범벅… ‘이렇게’ 관리해야 감염 막는다 불씨 117 2025-03-22
하루 종일 입은 옷, 세균 범벅… ‘이렇게’ 관리해야 감염 막는다 조선일보 최지우 기자2025. 3. 21. 10:00     섬유 속 세균 많아지면 호흡기·피부 통해 감염 일으켜 오염된 옷 당일 세탁하고, 자주 빨기 어려울 땐 의류 관리기에   의류 섬유에 세균, 바이러스...  
3430 음악이 주는 치료 효과 불씨 111 2025-03-21
음악이 주는 치료 효과 조회 292025. 3. 20. 정신의학신문 | 우경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진_ freepik 요즘 많은 분들이 외출할 때 에어팟이나 이어폰을 꼭 챙기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어폰을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경우는 재앙이나 다름없다는 우...  
3429 하루 1분이면 충분!"...안과 전문의 추천 초간단 눈 근육 스트레칭 방법 5단계 불씨 107 2025-03-20
"하루 1분이면 충분!"...안과 전문의 추천 초간단 눈 근육 스트레칭 방법 5단계 조회 2332025. 3. 17.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가 바로 눈인데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시력은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나...  
3428 운동도 과하면 독?... 부족하거나 과한 운동, 노화 가속시킨다 불씨 111 2025-03-19
운동도 과하면 독?... 부족하거나 과한 운동, 노화 가속시킨다 조선일보 이혜진 기자2025. 3. 18. 15:04     2023년 1월 30일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과도한 운동이나 운동 부족 모두 ...  
3427 "나도 해당된다?"...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8가지! 불씨 114 2025-03-18
"나도 해당된다?"...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8가지! 조회 3742025. 3. 8.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은 감염을 피해가고, 또 어떤 사람은 쉽게 질병에...  
3426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불씨 109 2025-03-17
"중년 사이 '맨발 걷기' 인기라는데"… '위험한 점'도 있어 알아둬야 이해나 기자2025. 3. 15. 17:0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중년세대 사이에서 '맨발 걷기' 인기가 커지고 있다. 신중년세대는 50~64세 연령층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3425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불씨 109 2025-03-16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헬스조선 김서희 기자 2025. 3. 15. 22:02     마늘 효능 높이는 조리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는 마늘은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실제로 세계 최고의 암 센터 미국 MD앤...  
3424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불씨 108 2025-03-15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2025. 3. 6. 00:51     보행 자세는 나이이자 세월… 활기차게 걸으면 노화 예방   /게티이미지뱅크 보행 분석 전문가들은 걸음걸이만 봐도 그 사람 나이를 맞힐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서 근력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