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지 말고..건강하게 장수하는 팁 6
권순일 입력 2019.09.13. 13:15
[사진=dolgachov/gettyimagesbank]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등 4가지 나쁜 습관은 노화를 12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건강한 장수를 위한 팁 6가지를 알아본다.
1. 과식 안하기
100세까지 살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접시에 일정량의 음식을 남기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장수촌 사람들은 80% 정도 포만감을 느꼈을 때 식사를 중단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덜 먹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2. 과도한 햇빛 피하기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할 경우 피부암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주름과 미세 라인, 축 처진 피부를 예방해 당신을 더 젊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스킨케어 목록에 선크림을 추가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3.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연구에 따르면, 가족 및 친구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지 않으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다. 외로움은 높은 콜레스테롤이나 흡연만큼 위험하다. 특히 외로움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노인들에게 매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4. 과일, 채소 섭취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심장 질환 위험을 76%까지 낮출 수 있다. 또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산화 방지 물질은 항염증 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주름도 제거할 수 있다.
5. 금연
담배를 끊는 것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35세까지 금연에 성공한 여성들은 6~8년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흡연으로 이미 폐암과 같이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람들도 금연을 통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6. 꾸준한 운동
운동은 활력을 넘치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수명을 4년 연장시킬 수 있다.
운동이 심장과 마음, 신진대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하면 이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와 같은 적정한 운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