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별 옷차림, 추위 많이 타는 목에 스카프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0.28. 14:51
추위 느끼면 피로를 쉽게 느낀다. 목 주변이 추위를 가장 많이 느끼니 잘 감싼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쌀쌀해진 날씨에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일교차가 큰 계절엔 두꺼운 옷 하나보단 얇은 옷 여러겹이 낫다. 낮이나 실내에선 옷을 벗었다가 추위를 느낄 때 다시 입는다. 몸이 추위를 느끼면 열을 내기 위해 떠는 등 포도당 소모가 증가해 피로를 쉽게 느낀다. 추우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추위는 옷차림으로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목 주변, 발, 등, 넓적다리가 추위를 많이 타니 잘 감싼다. 요즘처럼 애매한 날씨엔 스카프를 두르면 좋다. 도톰하고 긴 양말을 신고, 외투 속에 등을 한번 더 덮어주는 조끼를 입으면 따뜻하다.
털 소재 등 가을겨울철 옷은 피부 건조나 따가움을 일으킬 수 있다.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안에다가 면 소재 속옷을 덧입으면 좋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체온을 높이고, 체내 수분을 공급한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높이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면 건조증을 줄일 수 있다.
자외선 노출은 어느 계절이든 같으니 선크림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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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19102814514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