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먹으면 머리카락 다 빠집니다! 지금 당장 멈추세요! 발모에 좋은 음식들
탈모 고민은 더 이상 나이든 사람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진 다음 다시 자라지 않아서 머리카락의 최대 갯수가 줄어들는 것이 문제인데요.
과거에는 중년 이후 남성에게만 탈모가 일어났지만 요즘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탈모에 관한 경각심을 매우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부과 의사들은 요즘 20대와 30대 초반 탈모마저 너무 흔해서 특별하게 생각할 것도 없을 정도이며 놀랍게도 이제 겨우 중학교 2학년이 된 남학생이 탈모로 고생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요즘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 40~50%에 달하는 환자가 20대와 30대인 것으로 것으로 밝혀지고 있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이 되면 날이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지게 되어 문제인데요.
이런 탈모를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꾸고 탈모전문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 역시 바꿀 필요가 있다는데요
머리카락이 자꾸 빠진다면 우선 다음과 같은 식품들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금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들을 멀리하는 것인데요.
또한 술을 끊고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설탕, 밀가루, 백미 등의 정제 탄수화물도 탈모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체내에서 곧바로 흡수됨으로서 체내의 인슐린 호르몬을 증가시키는데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몸에 들어온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시키면서 모근이 정상적으로 역할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효즘 탈모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맥주효모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는 맥주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대부분 영양제의 형태로만 섭취 가능합니다.
맥주효모에는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B계열의 영양소와 아미노산이 많아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식품들은 두피에 피지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서 머리를 기름지게 만듭니다.
두피에 피지가 많이 쌓이면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염이 생기게 되고 각질과 오염물질들이 합쳐져 모공을 막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렇게 되면 모낭 세포의 활동이 떨어지고, 두피에 상처도 생기면서 그 부위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질 경우 두피의 피부장벽이 무너지게 되고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며 모근에는 여드름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경우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해 두피가 건강해질 경우 다시 모발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탈모가 걱정된다면 대신 다음과 같은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검은콩, 검은깨, 두부, 미역, 김, 당근, 고등어, 연어와 같이 단백질은 많고 지방은 적으면서 미네랄이 많은 식품입니다.
콩은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인 데다 필수 지방산인 이소플라본, 리놀렌산이 많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콩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도 하기에 해조류를 섭취해 이를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다시마와 미역 같은 해조류는 모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인 요오드가 풍부하고 철분과 칼슘 등도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성장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마에는 비타민 A와 D,E가 있는데 이것 역시 모발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잡곡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 여기에는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인 모낭효소의 분비를 줄이고, 발모를 촉진하는데 필요한 아연, 구리가 풍바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잡곡에는 현미, 조, 수수 등이 있는데요.
현미에는 비타민 B, 비타민 B1, 단백질을 비롯한 16가지 영양성분이 있는데 이 중 트립토판, 타이로신 성분이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 역시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견과류에는 비타민 E가 있는데 이것이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주기에 스트레스성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두에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있고 오메가 3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이 있어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탈모를 개선시키는데요.
잣 역시 비타민 E, 토코페롤과 같이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이 많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금치에도 비타민과 철분 등의 미네랄이 많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당근을 비롯한 채소들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녹차의 녹색 성분에 포함된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 등도 마찬가지로 활성 산소를 억제함으로서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탈모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탈모를 예방하겠다고 두피 마사지를 하고 계시다면 이를 멈추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행위는 오히려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탈모는 우리에게 크나큰 자신감 저하를 불러일으키고 스트레스를 가져다 주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를 피하고 싶으실 텐데요.
식습관으로 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